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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부자 할머니
박지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8월
평점 :
박지수 저자의 '나의 꿈 부자 할머니' 책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누구나 좀더 노력하여 경제적인 고민, 부담에서 벗어나고 싶잖아요, 저 역시 요즘 많이 하는 고민이기도 했고,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식을 얻어서 앞으로의 인생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서평 신청을 했고, 좋은 기회로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지은이 박지수 저자는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물산에서 16년간 기획자로 일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는 '어려웠던 경제기사가 술술 읽힙니다', '경제 기사를 읽으면 주식투자가 쉬워집니다', '엄마를 위한 심플한 경제 공부, 돈 공부'가 있습니다.
이 책은 투자 철학과 재테크의 본질을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책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경제 소설의 주인공 '한지윤(34세)'은 대기업에 취업해 결혼하고 아이낳고 열심히 직장 생활을 하다 육아휴직도 하고, 다시 복직을 하게 되는 인물이기에, 특히 30~40대 맞벌이 부부이신 분들께서 읽으시면 더 큰 공감대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바쁜 일상으로 지쳐 있던 주인공 '지윤'이, 우연히 동네 약국에서 '부자 할머니(76세)'를 만나게 되면서 친해져서, 남편 월급으로 자녀 셋을 키워내고 자산을 일으킨 이 '부자 할머니'의 삶의 지혜, 노하우를 배우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돈 관리를 잘 한다는 건 아껴 쓴다는 것만 말하는 건 아니야. 돈을 잘 쓸 줄도 안다는 말이야."
출처: 책 '나의 꿈 부자 할머니' p56
"난 늘 꿈이 있어. 그래서 나이 들어서도 세상은 여전히 궁금해. 꾸준히 배우고 싶고 꾸준히 투자하고 싶어. 그러려면 책 읽고, 공부하고, 생각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이 있어야 해."
출처: 책 '나의 꿈 부자 할머니' p194-195
"재테크는 특별한 게 아니야.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어야 해. 그래야 일상도 투자도 잡을 수 있거든."
출처: 책 '나의 꿈 부자 할머니' p216
이렇게 '부자 할머니'는 살아가는 게, 특히 경제적인 부분에서 가장 막막했던 '지윤'에게 좋은 말씀과 조언을 아끼지 않고 해주시며 인생 멘토가 되어주십니다. '부자 할머니'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명언이라, 읽는 내내 감동받았고, 저 또한 지금부터 노력하면 부자 할머니까지는 아니더라도, 편안하고, 안락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용기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저도 인생에서 한번 쯤은 주인공 '지윤'의 인생 멘토 '부자 할머니'와 같은 좋은 분을 만나고 싶네요.
이 책은 경제 소설이지만,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감동적으로 전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챕터마다 '지윤의 일기'로 한장 요약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책 속의 명언'이 정리되어 있어, 여느 재테크 책이나 투자 서적보다 흡입력이 강하고,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재테크에 관심있는데, 어려운 용어나 내용들 때문에 막막하여 공부를 망설이고 있는 분들께, 재테크의 본질을 감동적이면서도 재밌게 전하는 경제소설인 '나의 꿈 부자 할머니'를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담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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