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세계사 - 생명의 탄생부터 세계대전까지, 인류가 걸어온 모든 역사
허버트 조지 웰스 지음, 육혜원 옮김 / 이화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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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인류의 세계사

저자 : 허버트 조지 웰스

출판사 : 이화북스



소설 1984의 저자 조지 오웰은 이 책의 저자를 두고 "허버트 조지 웰스가 없었더라면 세계와 사상은 지금과 달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의 저자인 허버트 조지 웰스는 노벨문학상에 무려 네 차례 노미네이트 되었다고 한다.

정말 엄청난 분...

네 차례나 노미네이트 되기란 쉽지 않기에, 이 책을 읽기전부터 기대감이 상승되었다.


저자 소개를 보며 [타임머신]이라는 말도 허버트 조지 웰스가 최초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정말 신기했다.

타임머신이라는 말을 옛날부터 각종 티비프로, 영화 등에서 많이 접했는데 그 단어의 창시자(?)가 누구인지 알게 되어 정말 감회가 새로웠다!

그리고 예술가나 소설가로 불리길 원했을 것 같은데, 스스로 예술가라기보다 저널리스트로 불리길 원했다는 점이 신기했다.


나에게는 천년 제국, 로마인 이야기가 참 기억에 남는다.

작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라는 전시를 재밌게 봤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그때 전시회도 다시 생각나기도 하고, 전시회를 봤기에 이 챕터가 더 잘 이해된 면도 있다.

천년 제국 로마인 이야기 챕터에선

영화나 드라마에선 잘 알 수 없었던 (영화, 드라마는 주로 왕족, 귀족의 이야기이다보니)

평범한 사람들의 삶, 노예제도 등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 이 부분도 재밌었다.

언제나 세상은 왕족, 귀족이 아니어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생활, 시간, 삶이 있는데 그런 부분도 잘 보여준 것 같아서 좋았다.

다만 노예제도 부분은 마음이 아팠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비교한 연표도 재밌었다.

언젠가 '한국에서 임진 왜란 일어날때 다른 나라 이슈는 뭐였을까' 하는 등 한국사와 세계사를 같이 알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비교 연표가 있어서 한눈에 보기 편하고,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중학생때 세계사를 배우던때가 생각났었다.

그때는 학원에서 로마의 목욕문화, 목욕탕 이런거 배우고 나중가서 서로간의 침략,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열심히 배웠던 기억이 났다.

옛날 기억도 많이 나고, 원래 세계사를 좋아했기에 즐겁게 읽었는데

영국인이 쓴 책이다보니 동양 부분에 대한 내용이 좀 적다고 느꼈다.

그래도 오랜만에 읽은 재밌는 세계사 책이며, 지도와 참고 사진들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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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 101
박동원 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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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101

저자 박동원,채희근,김지영,최지선,유종근,최수원,김성욱,김태선

출판 두드림미디어


최근 몇년간 기후 변화로 과일값 급등, 여름철 폭우 및 물난리 등등 기후 변화, 기후 위기가 많이 이슈되었다.

탄소 저감, 친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었고, 세계 경제에서도 탄소 시장이 커질것이라 사료되어 관심을 갖고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국내 탄소시장의 전문가 8인이 참여한 옴니버스 형태의 책이며

탄소시장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책이다보니

친환경 생활등 친환경을 실천하는 내용과는 약간 거리가 있었다.


또한 프롤로그에서의 안내와 같이

실무적인 차원에서 시장의 이해 증진을 위해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되어있기에

탄소시장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았다.

파리기후협정!

파리 기후 협정은 뉴스에서 자주 들어봤던 협정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했었다.

이 책을 통해 궁금했던 파리 기후 협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교토의정서와 파리협정의 비교가 표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비교, 이해가 쉬웠다.

전세계적으로 산림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활동인 REDD+사업에 대한 내용은 보다 이해가 쉬운 파트였다.

아무래도 나무를 심어야한다, 온실가스 저감 이런 내용이 친숙했기에 이해도 쉬웠고, 이런 사업을 REDD+사업이라고 하는구나 하고 새로이 알게된 면도 있었다.


          

탄소배출권의 회계적 대응 방안, 세무적 대응 방안은 아쉽지만 이해가 어려웠다.

세계 경제에서 앞으로 탄소시장의 입지가 중요해질 것 같아서 회계적, 세무적 지식을 습득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내가 관련 일을 하지 않아서인지 이해도가 낮아서 어려웠지만

회계, 세무 일을 하거나 탄소시장에서 일을 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된다.

이책은 프롤로그에서의 이야기처럼 실무적인 차원에서 작성된 책이 맞다.

실무자와 이 시장에 대해서 관심 있는 분께 좋은 가이드를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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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인생을 살고 있는가 - 운명을 바꾸는 현인들의 인생 질문
마쓰다 미히로 지음, 민경욱 옮김 / 드림셀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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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누구의 인생을 살고 있는가

지은이 : 마쓰다 미히로

옮긴이 : 민경욱

출판사 : 드림셀러


이번에 읽어본 [누구의 인생을 살고 있는가?]는 여러 명사들의 질문을 주제로 쓰여진 책이다.

각 챕터별로 주제가 있고, 주제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주는 질문들이 있었다.

*삶의 방식에 관한 질문

스티브 잡스의 질문

이 책의 제목이기도하다.



마지막 문장인 [날마다 이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면서 자신의 인생을 사는 선택을 해보세요.]를 읽고

자주 생각하게 되고

- ‘내’인생을 살아야지

- 소중한 ‘내’인생이니 시간낭비하지 말아야지

- ‘내’인생 시간 잘 채워야지

-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자

등등 생각하는 방향이 ‘내’인생인 점에 중점을 두고 주체적으로 살아야겠다는 방향으로 자주 생각하게 되었다.


영국 총리를 지낸 윈스턴 처칠의 질문인 “절대 잃어선 안 되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도 좋았다.

처칠은 용기를 잃으면 모든 걸 잃는 것이다. 라고 했고 저자는 미래를 믿는 마음이라고 했다.

나에게 있어서 잃으면 안 되는것은 무엇일까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았는데 나에게는 [성취감]이 잃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나에게 성취감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데 큰 원동력이 되고, 성취감 없이 제자리 걸음하는걸 개인적으로 답답함을 느끼기에 나에게는 성취감이 참 소중하다는걸 알게 되었다.

*일에 관한 질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충분히 끝을 생각하라. 일단 시작할 때 끝을 고려하라.]라는 말도 생각할 거리를 주었다.

무턱대고 시작하기엔 준비가 안 되어있는 상황에서 생기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도 힘들것이고

마무리가 좋아야 평이 좋은 경우도 많은데, 나 또한 살다보니 뜻하지 않게 마무리가 안 좋은 경우가 있어서 되돌아봤을때 ‘앞으론 그러지 말아야지‘ 할때가 종종 있었다.

다빈치의 말이 뜻깊었다.

슈바이처의 [성공이 행복의 열쇠는 아니다. 행복이 성공의 열쇠다.

만약 내가 하는 일이 좋다면 당신은 성공할 것이다.]라는 말도 참 좋았다.

시쳇말로 [행복=돈]이다, 행복하지 않으면 잔고를 확인해봐라 등 돈으로 인한 행복을 이야기하는 반은 농담이고

반은 현실을 담은 짤이나 우스갯소리를 하는걸 많이 봐왔기에 슈바이처의 [만약 내가 하는 일이 좋다면 당신은 성공할 것이다.]라는 말이 위로가 되기도 했고 00으로 성공하겠다 라는 생각으로 새로운 00을 찾고, 좇아가기보다

현재 나는 내 일, 직업이 좋기에

내 일을 더 열심히해서 성공을 추구해도 되겠다 생각하며 열심히 하면 성공에 더 가까워지리라 하는 기대도 생겼다.

모쪼록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제목에서는 어려운 주제를 던지는것 같지만

설명, 작가의 생각등이 이해를 높인다.

좋은 책이었고

너무 진지한 책은 어렵다고 느끼시는분께

이 책은 충분히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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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학십도 - 수천 년 지혜를 만나는 가장 손쉬운 길 클래식 아고라 5
이황 지음, 강보승 옮김.해설 / arte(아르테)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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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학십도 (부제 : 나를 찾아가는 열 장의 지도)

지은이 퇴계 이황 (번역, 해설 : 강보승)

아르테 출판사


1월에는 '새해니까'라는 마음에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거나, 새로운 활동을 꾸준히 해봐야겠다고 생각을 하는데

다행히 그 마음이 변치 않았고,

봄이 다가오는 3월. "나"를 찾아가고 싶고, 앞으로는 또 어떻게 살아야할까 고민하던 중

나침반 삼을 수 있는 성학십도를 만나보았다.


[삶에는 정답이 없겠으나 정답으로 안내할 좋은 지도들은 이미 있다. 눈 앞의 목적을 향해 움직이거나 현재의 자신에 안주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단지 오래되었다고 무시하거나 찾이 않았을 뿐이다.]라는 부분이 참 좋았다.

최근 영상, 쇼츠 등의 유행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정보를 많이 주고, 또 받고 하면서 고전이 고전인 이유, 고전이 시대를 막론하고 통하는 이유를 잊고 있었던게 느껴져서 해당 내용이 공감되었다.


성학십도는 서문을 비롯하여 열 개의 지도로 되어있는데 구성과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읽을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


*성학십도(목차)


서문 : 이 지도의 전체적 내용을 개괄한 설명서

태극도 : 지도를 보는 사람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지도를 보는 사람이 도달해야 할 최종 목적이

어디인지 알려줌

서명도 : 지도를 보는 사람에게 이정표를 제시함

소학도 : 길을 가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준비물 안내

대학도 : 목적지를 어떤 경로와 단계로 가야하는지 안내

백록동규도 : 지도를 가지고 길을 갈 때 지켜야 할 규칙 안내

심통성정도 : 사람의 심리 구조와 특징, 마음의 작용 원리

인설도 : 마음의 핵심

심학도 : 마음의 제어 방법 안내

경재잠도 : 삶의 여러 상황에 따라 어떻게 길을 가야하는지 안내

숙흥야매잠도 : 하루의 시간에 따라 어떻게 길을 가야하는지 안내

이 중 나는 7번 째인 "인설도" 부분이 참 좋았고, 나의 생각을 나누고 싶다.


인설도는 인간 본성의 핵심인 인의 의미(천지가 만물을 낳는 마음)를 설명하는데,

학교다닐때 "인의예지신"을 배웠던게 생각났다.


생명을 낳고 기르는 천지의 마음이 인간에게 와서 인이 된 것이라고 한다.

이 부분에서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대지의 신 가이아도 생각났고, 넓고 포용적 의미의 사랑은 시대와 국가 등 배경을 막론하고 언제나 가장 중심되고 중요하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고물가, 경제 위기 등의 이유로 주변인에게 마음을 베푸는게 어려워진 요즘이라

포용적 의미의 사랑의 뜻을 요즘의 현실에 대입하며 천천히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었다.

무조건적으로 베푸는것은 독이 될 수 있기에, 베풀되 쌍방의 입장과 상황을 잘 고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퇴계가 처음 올린 성학십도에는 인설도(7도)가 심학도(8도)보다 뒤에 있었는데,

율곡 이이가 인설도를 심학도 앞에 두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한것을 수용한 퇴계의 마음 자세가 정말 좋았다.

소위 '머리가 커진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와 달리 자기 말만 맞고, 타인의 말은 무시, 배척하지 않는

퇴계의 자세가 정말 본받을점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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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기 - 뭘 하든 내가 결정한 대로, 나답게 사는 방법
차이웨이 지음, 유연지 옮김 / 미디어숲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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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는 사회이다보니, 대인관계, ‘나’와의 관계가 힘들때가 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의 제목뿐만 아니라 목차가 참 마음에 와닿았고, [출간 즉시 중국 자기계발 1위]라는 점도 분명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이 책을 읽으며 나에게 와닿은 부분들을

공유하고 싶다


*중요하지 않은 결정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하버드의 연구 결과로 소개하는 이 챕터는

우유부단함으로 인해 생기는 손해를 잘 설명했다.

평소 나는 ‘결정이 빠르다’는 말을 듣는데, 앞으로도 지금처럼 나아가면 될 것 같다.

*과시하는 사람 옆에는 친구가 없다


이 챕터가 정말 좋았다.

나는 몰라도 잘 살 수 있고, 피로감, 소음을 느끼게

하는 정보들이

[타인의 과시]라고 느끼는 요즘이었는데,

과시하는 행동의 이면에는 ‘내가 너보다 낫다’라는

생각, 남을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는 태도가 깔려있다는 문장이 정말 맞는 말이라고 느꼈다.

해당 챕터 외에 ‘진심’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다루는 챕터도 있었는데,

두 챕터를 종합해보면

타인의 과시로 내가 피로감을 느끼는 이유는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에 진심이 없고,

듣고 보는 이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 때문인것이다.

생각의 연장으로, 나 또한 상대방에게 피로감을 주는 사람이 될 수도 있기에

[과시를 경계하고

진심을 담은 메세지 전달,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자]라고

단단히 다짐했다.

*거절은 빨리할수록 이롭다

지난 2년 안쪽에

거절을 제때 하지 않아서 생긴 일이 있는데

너무 스트레스가 심했고

빨리 거절하지 않은 내가 너무 바보 같았던 일이 있다.

그때는 어물쩡 답변하면 알아서 거절로 이해했겠지

생각했었는데

그게 내 발목을 잡아서 정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소제목 [거절할 줄 아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첫걸음이다]라는 문구가

'왜 내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었다.

내가 스트레스를 받은 이유는, 제대로 거절하지 않아 '나'를 사랑하지 않는 행동을 했기에

그 점에서 스트레스가 심했구나, 단순히 하기 싫은걸 억지로 했기 때문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미 시간이 지난 일이지만 '내'가 겪었던 감정과 기분이 이해되었다.

밑줄 친 내용인

'타인의 부탁을 성급히 수락하지 마라.', '남에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라는 문장에서

저자가 전달하는 메세지가 잘 느껴졌다.

총평

이 책은을 읽고 느낀바를 요약하면

[다듬어진 사람이 되게끔 가이드를 준다]고 느꼈다.

그리고 챕터별로 밑줄쳐져있는 부분이 있어서 더 읽기 편했다.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잘 요약되어 전달력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이제 곧 3월이 시작되고 올 한해는 아직 시간이 꽤 남았다.

보다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께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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