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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기 - 뭘 하든 내가 결정한 대로, 나답게 사는 방법
차이웨이 지음, 유연지 옮김 / 미디어숲 / 2024년 3월
평점 :
남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는 사회이다보니, 대인관계, ‘나’와의 관계가 힘들때가 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의 제목뿐만 아니라 목차가 참 마음에 와닿았고, [출간 즉시 중국 자기계발 1위]라는 점도 분명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이 책을 읽으며 나에게 와닿은 부분들을
공유하고 싶다
*중요하지 않은 결정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하버드의 연구 결과로 소개하는 이 챕터는
우유부단함으로 인해 생기는 손해를 잘 설명했다.
평소 나는 ‘결정이 빠르다’는 말을 듣는데, 앞으로도 지금처럼 나아가면 될 것 같다.
*과시하는 사람 옆에는 친구가 없다
이 챕터가 정말 좋았다.
나는 몰라도 잘 살 수 있고, 피로감, 소음을 느끼게
하는 정보들이
[타인의 과시]라고 느끼는 요즘이었는데,
과시하는 행동의 이면에는 ‘내가 너보다 낫다’라는
생각, 남을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는 태도가 깔려있다는 문장이 정말 맞는 말이라고 느꼈다.
해당 챕터 외에 ‘진심’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다루는 챕터도 있었는데,
두 챕터를 종합해보면
타인의 과시로 내가 피로감을 느끼는 이유는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에 진심이 없고,
듣고 보는 이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 때문인것이다.
생각의 연장으로, 나 또한 상대방에게 피로감을 주는 사람이 될 수도 있기에
[과시를 경계하고
진심을 담은 메세지 전달,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자]라고
단단히 다짐했다.
*거절은 빨리할수록 이롭다
지난 2년 안쪽에
거절을 제때 하지 않아서 생긴 일이 있는데
너무 스트레스가 심했고
빨리 거절하지 않은 내가 너무 바보 같았던 일이 있다.
그때는 어물쩡 답변하면 알아서 거절로 이해했겠지
생각했었는데
그게 내 발목을 잡아서 정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소제목 [거절할 줄 아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첫걸음이다]라는 문구가
'왜 내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었다.
내가 스트레스를 받은 이유는, 제대로 거절하지 않아 '나'를 사랑하지 않는 행동을 했기에
그 점에서 스트레스가 심했구나, 단순히 하기 싫은걸 억지로 했기 때문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미 시간이 지난 일이지만 '내'가 겪었던 감정과 기분이 이해되었다.
밑줄 친 내용인
'타인의 부탁을 성급히 수락하지 마라.', '남에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라는 문장에서
저자가 전달하는 메세지가 잘 느껴졌다.
총평
이 책은을 읽고 느낀바를 요약하면
[다듬어진 사람이 되게끔 가이드를 준다]고 느꼈다.
그리고 챕터별로 밑줄쳐져있는 부분이 있어서 더 읽기 편했다.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잘 요약되어 전달력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이제 곧 3월이 시작되고 올 한해는 아직 시간이 꽤 남았다.
보다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께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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