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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 탈무드 편 ㅣ 하루 한 문단 쓰기
손상민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6월
평점 :

이제는 글쓰기다!
당장 이번 주에 학교에서 백일장 대회가 열립니다.
독서량이 많이 줄어 걱정인데 글쓰기는 그야말로 마음의 짐이 되고 있어요.
책을 좋아하지만 생각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어렵지요.
그래서 관심이 더 가게 된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였어요.
아이의 느낀 점을 이끌어 내는 질문으로 초등 글쓰기 기초를 세운다!
탈무드 편은 인물편, 행동편, 감정편, 규범편, 지혜편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문장을 따라 읽기만 해도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있어 더욱 좋더라구요.

아이들의 생각을 끄집어 내기 위해서는 공감이 필요하대요.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가이드북이 있어서 글쓰기를 이끄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로 꾸준히 연습하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글쓰기 무기를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림 보고 상상하기
이야기의 내용을 함축하고 있는 그림을 보고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미리 상상해 봅니다.

하루 3쪽 읽기
한 편의 이야기는 3쪽 분량으로 이뤄져 있고 주제를 담고 있는 핵심문장은 파란색으로 강조되어 있어요.
어려운 표현은 '혹시 궁금하지 않았나요?' 코너에서 따로 설명해주니 단어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인물 관계도로 줄거리 정리하기
이야기를 읽고 나서도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인물관계도로 정리해주니 이해가 쏙쏙이예요.
친한 사이는 파란색, 싸우는 사이는 빨간색, 그냥 아는 사이는 회색.
아이 눈높이에 맞는 센스 굿^^

본문 속 핵심문장 + 생각 쓰기 = 한편의 글
핵심 문장 따라 쓰기와 내용 및 감상 3문장 쓰기를 통해 글의 개요 작성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중심 내용을 담고 있는 핵심 문장을 따라 쓰기 - 중심문장을 칸에 맞춰 따라 쓰다 보면 맞춤법 실력이 훌쩍
내용과 생각을 묻는 질문에 대답하기 - 핵심문장과 관련한 하브루타식 질문을 통해 아이들의 느낀점을 이끌어 냅니다.
지금까지 쓴 문장을 모아 써보기 - 4문단으로 이루어진 근사한 한 문단의 독서감상문 완성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를 통해 짧은 글쓰기를 익히면 긴 글쓰기에도 막힘없이 휘리릭~!
힌트가 되어주는 질문을 채워가다보니 한 편의 독후감이 완성되었어요.
책 읽기는 좋아하는데 글쓰기는 어렵다는 친구들~~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로 글쓰기 자신감을 키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