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의 교육학 - 학습의 충돌을 성장으로 바꾸는 리더의 기술
이현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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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팀원 관리와 성과 압박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리더들에게 실질적인 돌파구를 열어주는 책임. 단순히 업무를 배분하고 결과를 점검하는 관리자의 틀을 벗어나, 팀원의 성장과 조직의 배움을 이끄는 '교육자로서의 팀장' 역할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의 핵심 미덕은 일터에서 벌어지는 일상의 마찰과 실패를 ‘학습의 충돌’이라는 긍정적인 개념으로 전환한다는 점이며, 팀원 간의 시각 차이, 세대 간 소통 단절, 예기치 않은 업무 실수를 단순한 갈등이나 손실로 보지 않고, 오히려 기존 방식을 되돌아보고 도약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배움의 기회로 바라보고, 일방적인 지시나 지적 대신 적절한 질문과 피드백을 건네 팀원 스스로 경험을 복기하게 만드는 코칭 기법이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특히 인상 깊은 부분은 팀 내에 '심리적 안정감'을 구축하는 구체적인 방식인데, 실패를 질책하기보다 안전하게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환경을 열어주고,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 업무 몰입을 이끌어내는 과정이 현장감 넘치게 설명되어 있다.  책상머리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팀 운영에서 겪는 딜레마를 짚어주어 실무적인 적용도가 매우 높다.


결국 훌륭한 팀장이란 모든 정답을 쥐고 통제하는 사람이 아니라, 팀원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 촉진자라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이 책은 팀원의 육성과 팀 성과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고민하는 모든 중간관리자에게 명쾌한 나침반이 되어줄 책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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