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00년 기업 이야기 - 소규모 가족기업에서 세계 최고가 되기까지
요시모리 마사루 지음, 배원기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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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보고 500페이지가 넘는 적지 않은 분량이라 걱정했지만 내용으로 들어가서는 기업별로 각각 그 사례를 소개하므로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이 책은 BMW, 폭스바겐, 포르쉐, 푸거, 크루프, 자이스, 보쉬, 베텔스만, 머크 등 독일 100년기업의 성장이야기를 담았다. 이 기업들은 어떻게 세계적 브랜드가 되었는지부터 소유와 경영의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한 모범 사례를 이 책은 이야기 한다.


기업들의 소유구조와 형태, 공익재단과 기업지배구조, 독일 기업공동체의 사상과 역사적 배경 등을 이야기하고 어떤 전략으로 발전의 기초가 된 혁신적인 제품·기술·판매 방식을 실현하여 발전의 기초를 형성했는가. 그 과정에서 종업원의 근무조건·복리후생제도·시설을 어떻게 개선했는가. 공익재단을 설립한 목적은 무엇인가. 공익재단, 가족집단, 사업회사가 어떤 지배구조로 되어 있고 서로 간에 어떤 관계가 존재하는가. 이상의 결과, 이해관계자 간의 지배 관계를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등


독일 기업의 구조와 성장배경을 공부해보고 우리나라 기업들의 성장과정과 현 상황을 비교해보면서 많은 시사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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