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은퇴하고 즐거운 일을 시작했다 - 퇴직 이후 새로운 직업을 선택한 아홉 명의 이야기
이보영 지음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22년 5월
평점 :
4~50대가 되면 은퇴라는 걸 경험해야 할 때이다.
이 책은 은퇴후 청소년상담사, 와인전문가, 사진사, 서점운영, 낙농업, 번역가, 도보여행가 등 다양하게 인생2막을 사는 이들의 이야기를 수필처럼 편안한 문장으로 담고 있다.
해당 직업을 소개하는 것보다는 은퇴후에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2막을 준비하고 실천하는 이들을 투영하며 자신감을 잃지않고 차근차근히 준비할 수 있는 희망을 준다.
그들이 과거 경력과 경험을 살려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생소한 직업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희망을 갖게 한다.
그리고 은퇴후의 여러가지 공공사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