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수사관 최수호
전건우.최길성 지음 / 서랍의날씨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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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한 표지만 아니었으면 100점이었을. 조마조마해하며 최수호 수사관을 따라다니게 만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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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들의 환대 - 제21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전석순 지음 / 나무옆의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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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의미도, 소설가들의 추천사도 전혀 이해가지 않고 모호함만 가득한. 그럼에도 인물들에 마음이 가서 정신없이 읽을 수밖에 없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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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만 보이는 살인
테라시마 요우 지음, 권하영 옮김 / 북플라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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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유치할 수도 있는 설정이지만 그럼에도 재미있게 읽은건 캐릭터들의 힘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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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체면
도진기 지음 / 황금가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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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법과 관련한 이야기들인 줄 알았는데 장르가 왔다갔다 해서 조금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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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시체가 보고 싶은 날에는
구보 미스미 지음, 이소담 옮김 / 시공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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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나눠지지 않고 이렇게 길게 한호흡으로 쓰여진 소설을 오랜만에 읽은 듯. 모든 캐릭터에 애정이 가는, 그런 이야기였다. ‘엄마‘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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