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씽킹 아이디어 수업
다카하시 신페이 지음, 김경원 옮김 / 윌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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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바람있으신가요?

그 바람이 이루어지는 생각, 그 생각을 조금만 비틀어보면 상상이 아닌 아이디어가 됩니다. 보통은 아이디어를 특별한 생각이라 여깁니다. 하지만 아이디어는 특별한 일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이 책의 저자는 아이디어를 일상적인 욕구를 실현하거나 고민을 해결하는 것이라 말합니다. 일, 공부, 가족, 건강, 취미,연애, 돈, 진로 등 마음속에 있는 바람을실현하는 계기가 바로 아이디어란 것이죠.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
'정리를 쉽게 하고 싶다'
'아이가 스스로 하게 하고 싶다'

자신의 '하고 싶다'를 들여다보고 꼬리에 꼬리를 물며 그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바로 아이디어입니다.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없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아이디어가 멀게 느껴진다면, 1일 1씽킹으로아이디어 발상의 힘을 길러보기를 권합니다.

1일 1씽킹 어떻게 하냐고요? 이 책이 친절하게 안내해줍니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읽을 수 있는 아이디어가 365개가 실려있거든요. 날짜에 맞게 읽어보아도 좋고, 마음에 맞는 주제를 찾아도 좋고,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좋아요. 얽매이지 않는 것이 아이디어의 시작이죠.

제가 적용할 3가지 아이디어를공유합니다.

1월 2일 화난 마음을 가라앉히려면
한쪽 다리로 겅중겅중 뜀뛰기며 화내기.
보통 우리는 두 다리를 굳건히 디딘 상태로 화를 내죠. 그런데 한 발이라도 떨어지는 순간, 우리의 화에 균열이 일어납니다.그 균열로 웃음이 들어가면 화는 휘릭 사라져버리죠. 아이들에게 알려줬더니, 바로 웃음을 터트리더라구요.

6월 16일 행동과 성장을 복돋우는 게임화 전략
게임은 빠져들기 쉽고 지속하기도 쉽죠. 1월 1일 계획이 흔들리고 있다면, 이걸 적용할 때입니다. 달성할 레벨을 정하고, 퀘스트를 달성했을 때 상품을 설정합니다. 그리고 레벨 달성이 눈에 보이게 표시하고, 자랑도 하고 함께 할 사람도 있으면 더 좋겠죠.

7월 28일 아이가 공부를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아이가 어떻게 하면 공부를 좋아하게 될까? 부모라면 한 번쯤 고민해보셨을 거예요. 책에는 그 해결법으로 퀴즈 프로그램을 보라는 아이디어를 내놓습니다. 퀴즈프로그램은 맞힌 사람의 감정이그대로 느껴져, 보는 사람도 흥미진진하죠. 그 기분, 알고 있음에 대한 자신감을 아이도 갖고 싶게 동기부여를 하는 겁니다. 퀴즈프로그램이 많이 없어져 아쉽지만, 예전 골든벨이라도 찾아 아이와 함께 봐야겠습니다.

이 외에도
하고 싶은 일을 깨닫는 단 하나의 질문
어색한 사람을 대하는 네 가지 유형
분위기를 띄우는 즉흥 말놀이
안달복달하지 않고 성장하는 마음가짐
빅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 일기 쓰기
등 365개의 아이디어가 들어있어요.

저자의 아이디어를 들여다보며 그 힘을 빌려 매일 하나씩 각자의 아이디어를 떠올려 글로 남겨보아도 좋겠어요. 재미있겠는데요?

생각의 틀에 갖힌 듯 하다면
아이디어는 나랑 멀다고 생각한다면
재미있는 일을 기다리고 있다면이 책을 읽어보시길!

- 도서를 지원받아 ​즐거이 읽고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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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트 : 음식으로 본 나의 삶
스탠리 투치 지음, 이리나 옮김 / 이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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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라도 다 같은 음식이 아니다. 이야기와 애정이 담긴 음식 이야기, 레시피는 덤!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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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작은 것들로 - 장영희 문장들
장영희 지음 / 샘터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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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 겨울, 연노랑의 책처럼 따뜻하게 삶을 보듬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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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라는 세계
리니 지음 / 더퀘스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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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라는 세계에 발을 들이면, 그 세계가 바로 나라는 것을깨닫게 됩니다. 모든 기록의 중심에는바로 '내'가 있으니까요. 나의 관점과 방식으로 표현된 기록들은나의 흔적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 흔적을 더듬어 나를 다시 돌아보고,그 흔적을 딛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 책은 그런 기록이라는 것을 좀더 길고, 좀더 넓고, 좀더 깊게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줘요. 저자의 기록들을 보면 정말 진심이 느껴져요. 그래서 따라하고 싶어지죠.

하지만 욕심은 금물!

기록은 '다시 마음에 새기고 싶은 걸 남기는 행위'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완벽하게 쓰기보다, 내가 진심으로 남기고 싶은 것에 집중하는 게 중요합니다. 다시 마음에 새기고 싶은 순간을 남기는 일은 그 순간을 살아내는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p.24

저자의 말처럼 진심으로 남기고 싶은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죠. 물론, 읽어보면다 남기고 싶어질거지만요.

저는 고르고 골라 4가지를 추가로 기록해보려고 해요.

먼저, 감정 단어 기록하기
그날의 감정을 단어로 기록하는 거예요. 감정에 적합한 이름을 붙이는 일은 아주 중요해요. 뭉뚱그린 '좋음' 말고, '가뿐함'라든가, '흐뭇함'라든가, '설렘'으로 세분화하는 거예요.

두번째는 관찰일기
대상을 두고 그를 관찰하고 기록하는거죠. 행동과 말 등을 기록하면 대면했던 상황이 다르게 느껴지게 됩니다. 오해가 풀리기도 하고, 다음 행동이 예측되기도 하죠. 전 아이 관찰일기 써보려고요.

세번째는 덜어낼 물건 리스트
불필요한 물건들을 바로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 물건의 히스토리와 왜 덜어내려 하는지 이유를 기록해둡니다. 그럼 다음 번에 같은 물건을 사게 되는 우를 피하게 되는거죠.

네번째는 오답노트
오답노트는 틀렸음을 알고, 올바른 풀이를 알아가는 과정이죠. 우리도 일상에서 하는 여러 실수와 실패를 오답노트란 이름으로 분석해보면 같은 상황이 왔을 때 더 잘 대처하게 될거예요.

기록은 이처럼, 지금의 나를 남김으로 내일의 나를 보살펴주는 역할을 해요. 나를 더 잘 알게 되고, 나를 더 사랑하게 되죠.

'의도적으로 세상과 로그아웃하고 나 자신에게 로그인하는 시간(p.139)'을, 기록의 시간을 가져보시렵니까?

짧은 한 줄이라도 좋으니 말이죠.

기록이라는 세계는생각보다 훨씬 좋답니다.
이 책이 길잡이가 되어줄거예요.

- 도서를 지원받아 즐거이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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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필사 - 책을 덮은 뒤에도 마음에 남는 문장들 손으로 생각하기 8
고두현 지음 / 토트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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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을 알고 읽는 명언은 더 깊고 넓습니다. 한 자 한 자 꾹꾹 명언을 만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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