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물, 다른 기억과 이야기다섯 편의 이야기가 담긴 책은 일기장에서부터 시작된다. 이어지는 안경, 스마트폰, 몽당연필, 그리고 지우개까지 모두가 우리 주변에 있는 사물들이다.그저 있는 것이라 여겼던 그것들에서 이야기는 모락모락 피어나고, 상상의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온다.짧은 이야기들이지만 쏙 빠져들만큼 흥미진진하다. 우리집 4학년도 폭 빠져 함께 읽었다. 아이들 책만이 가진 그 매력, 그 매력이 담뿍 담긴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