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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 - 일과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인간관계의 기술
조우성 지음 / 서삼독 / 2023년 3월
평점 :
절판
수없이 얽히고 섥힌 관계속에서 우리는 가끔 길을 잃는다. 술술 풀리다가도 어느순간 엉켜버리는 실처럼 관계 또한 앞을 알지 못 한다. 하지만 그런 관계들속에서도 누군가는 실마리를 찾고, 엉킨 실을 풀어나간다.
이 책은 여러 관계들에서 길을 잃지 않고, 실마리를 찾고 엉킨 실을 풀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팀장이 건네는 ”오늘 무슨 일있나?“의 숨은 뜻을 알려주고, 채근담을 비롯한 여러 책들에 담긴 지혜들에 덧대어 관계를 잇고 끊는 이야기를 해준다.
🔖
"당신이 어떤 성취를 했든, 누군가가 당신을 도왔다"라는 말이 있다. 내가 10년간 무사고 운전을 했으니 운전 실력이 좋다고 자랑할 것이 아니라 내가 무사고인 이유는 분명 누군가의 양보와 배려가 있었기 때문임을 자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p. 227
‘때문에’가 아니라 ‘덕분에’라는 마음가짐을 갖는다면 어느 관계에서도 보드라운 마음을 만날 수 있으리라본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어렵지 않은 인간관계책을 찾는다면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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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좋고 싫은 마음이 너무 확연하면 사물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현명한 것과 어리석은 것을 구별하는 마음이 너무 뚜렷하면 사람들과 오래 친해질 수 없다. 그러므로 훌륭한 사람은 안으로는 엄하고 분명해야 하지만 밖으로는 언제나 원만하고 넉넉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좋은 것과 추한 것이 균형을 이루게 되며 현명한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이 모두 이익을 누리게 된다. 그것이 바로 만물을 탄생케 하고 기르게 되는 생성의 덕이 되는 것이다. <채근담> - P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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