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자의 가르침 : 위대한 철학자의 독백 위대한 가르침
팀 구텐베르크 지음 / 하움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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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 들어보기만 했던 철학자 스피노자에 대해서 차분히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인간이 곧 신이다. 라는 명제 하나로써 세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철학적 질문들을 해결하였다는 것이 놀라웠고, 논리전개만으로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결정해 볼 수 있는 학문이 철학이구나 다른 철학자들에 대해서도 더 알아보아야 겠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내가 하는 모든 행동과 사유가 모두 신성에 의한 것이라면 나는 관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인생을 더욱 값지고 무겁게 받아들이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였습니다. 지금의 세계에는 이전에는 없던 무질서와 이기주의가 판치고 있는데 진정 내 안에 있는 신성을 발견하게 된다면, 우주적 질서가 내 안에 모두 내제되어 있다면 작금처럼 스스로를 함부로 하지도 않을 것이고 타인에게도 함부로 하게 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읽는 내내 하였습니다.
우리 각자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나무'이지만 우리 모두가 함꼐 이루는 숲은 영원하며, 이는 우리가 단순히 유한한 존재에 머무르지 않는 더 큰 실체의 일부임을 나타낸다 P150
영원성의 그 어디쁨에 존재하는 나에 대해서 깨닫게 해 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철학이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이 책으로 시작해 보시는 것이 어떨지 감히 추천 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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