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양장 특별판)
R. J. 팔라시오 지음, 천미나 옮김 / 책콩(책과콩나무) / 201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너무 가슴아프고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

저는 책이 오자마자 남편이 읽고 싶다고 이야기 해서 꼬박 이틀이상을 기다렸다가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까지 나왔다고 예고는 보았지만 원작부터 먼저 보고 싶었습니다.

꽤 두껍고 시간을 쪼개서 보느라 서평을 쓰는 시기가 약간 늦었네요..ㅋㅋ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여 헬멧을 쓰고 다니는 아주 작고 작은 아이가 학교가는날...

드뎌 세상밖으로 발을 내딛는 날이 되는거죠

특히나 선천적으로 기형얼굴로 태어나 수십번의 생사를 거쳐 겨우 삶을 되찾았지만

녹녹치 않은 세상과 친구들과의 우정들...그리고 사랑,부모님의 역할등등

많은것을 생각하는 책이였고 심적으로 많이 불편한 책이였습니다.

 


누군가 그러던데요..그런책이 좋은 책이라구요..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책이라구...

 

더욱 좋았던 점은 주인공을 둘러싸고 있는 캐릭터들의 속마음들과 바라보는 관점이 서로 달라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는 책이였다는것을요..

또한 주인공과 같은 친구들 도와주기 위한 용기와 배려도 필요하다는것을요..

주인공의 변화와 친구들의 우정과 가족간의 사람이 더욱 빛을 발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보통 아이들의 청소년기의 모습도 볼수 있고 부모의 역할, 그리고 배려있는 학교의 모습도 새로웠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인상깊은점은 과연 현실에서도 그렇게 배려깊은 학교가 있을까?입니다.

암튼 저한테 감동을 한아름 안겨 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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