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 마리 늑대 - 생태계를 복원한 자연의 마법사들
캐서린 바르 지음, 제니 데스몬드 그림, 김미선 옮김 / 상수리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태계를 살린 구체적 사례를 보여준다. 우리나라의 사례도 이런 그림책으로 나오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비둘기
고정순 지음 / 만만한책방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절망을, 그리고 끝내 포기 못 하는 자기정체성을 이보다 더 또렷이 표현할 수 있을까. ‘나는‘에 담긴 의미를 거듭 생각하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 호스피스 의사가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깨달은 삶의 의미
레이첼 클라크 지음, 박미경 옮김 / 메이븐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며칠 꼬박 이 책을 붙들고 읽게 될 줄 몰랐다. 

이 책이 소개된 몇몇 기사를 봤을 때, 죽음을 떠올리기가 두려운 나날을 살고 있었다.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 애쓰던 나날이었다. 죽음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은, 불행한 일을 앞당길까 주저되는 일이었다. 

결국, 태어나 가장 슬픈 일을 겪었다. 

애도의 기간이라 이름 붙이고 지내는 나날 속에 이 책을 읽었다. 

길게는 몇 년, 짧게는 1년여, 더 짧게는 며칠에 걸친 일들을 지금은 말로, 글로 표현할 수가 없다. 

마음에 차 오르는 감정들을 느끼며 보내야 할 나날이다. 


무거운 책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저자가 저널리스트였다가 의사가 된 사람이어서일까, 의사의 딸로서 오랫동안 의료계의 현실에 대해 생각해온 사람이어서였을까. 이 책은 깊이가 있으면서도 잘 읽힌다. 글이 좋고 번역도 잘된 것 같다. 고마운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책이라는 산
고정순 지음 / 만만한책방 / 202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근래 읽은 에세이 중 가장 좋다. 평가라는 게 조심스러워지는, 소중한 글. 작가의 책들을 더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도 수줍은 차마니 문지아이들 165
강인송 지음, 김정은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동화책이 궁금해서 읽은 책. 아이들이 공감하며 가벼이 읽을 것 같다. 그림이 맑고 잔잔한 듯하면서도 생동감이 넘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