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읽는 커다란 눈 알고리즘 다림 문화.교양
플로랑스 피노 지음, 뱅상 베르지에 그림, 허린 옮김, 이철현 감수 / 다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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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책 #간단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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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읽는 커다란 눈 알고리즘

#플로랑스 피노 글

#뱅상 베르지에 그림

#허린 옮김

#이철현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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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리뷰 : 책을 펼치자마자 도로 닫아서 리뷰를 못한다. 한 마디로 어려운 책이라 나는 아직 읽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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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리뷰 : 알고리즘은 계획표랑 비슷한 것이다. 목적을 정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실행하면 된다. 생활에도 여러가지 알고리즘이 있다. 그 알고리즘을 파악하고 연구하면 세상을 발전시키고 미래를 더 좋게 변화시키는 하나의 열쇠가 만들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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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구글, 각종 인터넷 사이트와 엘리베이터, 냉장고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있는 알고리즘. 그 뜻을 몰라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수많은 알고리즘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알고리즘’이라는 단어는 중세 이슬람의 가장 중요한 수학자인 알콰리즈미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알고리즘은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계산 결과를 얻어 내기 위한 명령의 집합을 뜻한다. 알고리즘은 명령 목록을 표로 나열한다는 특징을 빼고는 요리법과 거의 비슷한데, 알고리즘을 컴퓨터에서 사용하면, 명령들이 컴퓨터 언어인 코드의 모습으로 바뀐다. 알고리즘은 기계나 자동차등을 조종하고, 디지털 파일/시험결과/인터넷에서 수집한 데이터/이미지/소리등을 분석하고, 분석한 데이터를 목적에 따라 다양한 가능성을 비교하고 선호도순으로 순위를 매기며, 과거에 일어난 일과 지금 일어나는 일을 데이터로 분석해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예측하기도 한다.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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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리즘]을 모르면 10년 뒤 무직!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알고리즘이라는 문구가 너무 신선해서 신간 도서 이벤트 신청을 했다.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책을 펼치다가...아뿔싸...뼛 속 깊은 곳까지 문과의 피가 흐르는 나는 정말 요즘 세대의 말처럼 “문송합니다(문과라서 죄송합니다)”의 주역이 되고 말았다. 오랫동안 책장을 열었다 닫았다...안절부절하던 시간이 흐르고 지금 간신히 리뷰를 쓰고 있다. 우선 초2 인 둘째는 책을 펼쳤다가 읽는 것을 포기했다. 글밥이 어마어마한 상태여서 일단 읽는 것 자체가 엄두가 나질 않는다고 했다. 오호라...그렇다면 우리의 희망, 첫째...는 한 번 읽고 리뷰가 불가하다고 했다. 하지만, 머리를 쥐어싸매고 끙끙 앓다시피 하는 불쌍한 엄마를 보더니 용기를 내어 한번 더 읽고 어쨌든 짧은 리뷰를 완성했다. 나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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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워낙에 알고리즘에 대한 정보가 잘 구성되어 있기에 굳이 요약하지 않아도 직접 보면 좋은 정보책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개인적으로 책에서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목차의 편집이다.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직관적으로 한 눈에 들어오는 목차였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덕분에 동그라미 목차의 시계방향도 시계반대방향도 아닌 불규칙한 형태에 어떤 법칙이 있는지 찾아보다 한 가지 오류를 발견했다. 이 책은 저자인 플로랑스 피노가 각계의 저명인사들로부터 정보를 취재해 크게 토론, 설명, 인터뷰로 계속 구분한 책이다. 그런데, P.106 의 인터뷰 대상인 베르트랑 브라운슈바이크와 세르지 아비테보울이 목차에서 누락되어 있었다. 다음 증쇄가 있다면 목차에 약간 수정이 가해질 것이다. 책에 대해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책이 프랑스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대상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OTL... 다시 한번 문송할 따름이다...  알고리즘에 관해 나온 시중의 책 중 2018 년까지의 가장 최신 정보를 탑재하고 있다는 [세상을 읽는 커다란 눈 알고리즘], 처음에는 난해한 듯 하나 부담갖지 말고 그냥 편하게 쭉쭉 읽다보면 우리가 항상 접하는 일상생활에서의 알고리즘과 맞닿은 이야기라서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며 점점 더 읽기가 수월해 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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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뼛속까지 문과체질의 사람이 올리는 간단 리뷰였습니다.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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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읽는커다란눈알고리즘#플로랑스피노#뱅상베르지에#허린#이철현#다림#신간#도서#서평#이벤트#당첨#문과라서#죄송합니다#이거진짜리뷰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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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큰 토끼의 고민 상담소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69
김유 지음, 윤예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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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간단리뷰

 

# 9세 리뷰 : 고민은 함께 나누면 좋다. 나도 친구들과 함께 마음처방전을 써보고 싶다.

 

# 11세 리뷰 : 사람들은 고민이 있으면 힘들어하지만 그 고민을 다른 사람한테 말하고, 그 사람이 감정과 마음을 잘 들어주고 어떻게 해야할지 의견을 주면 마음이 참 좋아진다. 이렇게 사람들이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면 온 세상이 행복할 것 같다.

 

 

# 내용 : 늘 혼자 놀았던 귀 큰 토끼는 친구를 사귀고 싶었다. 토끼는 작은 소리도 잘 듣는 장점을 이용하여 고민상담소를 연다. 그리고, 자신을 찾아오는 친구들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고 정성을 다해 마음처방전을 준다. 하지만, 고민을 듣느라 친구를 사귀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외로운 토끼의 귀는 점점 커져 지붕을 뚫고 나오고, 이에 동물친구들이 하나둘 토끼의 집으로 모여드는데

 

# 책을 읽고 가장 먼저 떠오른 말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십시일반이었다. 또한, 이 책의 미덕은 그 어떤 어른의 개입도 없다는 점이다. 연약해 보이는 토끼는 친구가 없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장점을 친구들을 위해 사용했고, 동물친구들은 어려움에 빠진 토끼를 위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그들의 방식은 정말 순수하고 사랑스러워서 곁에 있으면 꼬옥 껴안고 등을 토닥거리고 싶을 정도다. 책의 차례가 나오기 전에 김유 작가님의 어린이를 향한 책 처방전이 있는데, 이 책은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고민에 공감하는 작가님의 - 아이들의 아이들을 위한 아이들에 의한 책이다. 작품 속 마음처방전에 있는 토끼의 다정한 말속엔 평소 아이들의 고민을 귀 기울여 듣고 따뜻한 말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작가님의 모습이 투영되었을 것이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누군가 자신의 감정에 귀 기울여주고 따뜻한 이야기를 건넨다는 것은 우리 어른에게도 필요한 일이다. 세상을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우리는 대부분 타인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살아간다.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의 말이 있다. “사람을 대할 때는 불을 대하듯 하라. 다가갈 때는 타지 않을 정도로, 멀어질 때는 얼지 않을 만큼만.” 어른인 나는 이 말에 심히 동조하며 살아가지만,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이루어 낸 기적 앞에 그 어떤 격언도 필요치 않음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 책 한 권 앞에서 다시 한번 깨달았다. 세상의 모든 어른들 또한 오랜 시절 순수한 어린이들이었음을, 그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P.S. 귀 큰 토끼의 고민 상담소는 2019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책이다. 귀엽고 밝은 색감의 그림들과 커다란 활자의 책은 저학년 아이들의 책읽기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이다. 부모님들도 함께 읽으면 더 좋은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고민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보기 드문 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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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처음 방문을 잠근 날 - 자존감, 효능감을 높이는 독서처방전
최희숙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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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신간도서 #간단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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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처음 방문을 잠근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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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효능감을 높이는 독서처방전
#아름다운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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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모든 현상과 물질에 대한 이해는 결국 나 자신의 가치관과 이해도에 따른 것이다. 아이도 마찬가지다. 결국 부모인 내 자신의 올곧은 자아성찰과 성숙된 의식이 아이의 인격과 자존감을 존중하여 아이 스스로 문제를 헤쳐나가도록 도울 것인지가 관건이다. ‘아이가 처음 방문을 잠근 날’ 은 Part 1 내게로 돌아오기까지 / Part 2 아이의 고통과 마주할 때 / Part 3 왜 내가 알고 믿는 것으로 널 괴롭혔을까? / Part 4 다르면 불안하고 같으면 화가 나는 마음 Part 5 / 막막하고 두려워 주저앉을때가 있을거야 그땐 너만의 서재로 숨어들렴 / 총 5 Part 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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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가장 좋은 점은 Part 별 소제목마다 책이나 영화등을 통해 작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는 점이다. 작가는 수많은 시간 인생의 해답을 찾을 수 없을 때 무수한 책들의 도움을 받아 작가 자신인 ‘나’를 들여다보고 ‘아이’의 마음을 보게 되었다고 했다. 내가 책을 읽으며 추구하는 방향성과 매우 일치하는 부분이다. 나 역시 삶에 있어 대부분의 갈등과 스트레스를 책이나 영화감상을 통해 풀어내는 경우이므로, 작가의 말에 격하게 동조한다. 사람마다 저마다의 해법이 다르듯이 요컨대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나를 찾고 나에게 이르는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책이 주는 선물에 대한 얘기가 있다. 독서는 기존의 생각에 반격을 가하고 믿고 있던 신념에 흠집을 내며 나 혼자서 갈 수 없던 길을 갈 용기를 준다고 한다. 독서의 유익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부모가 먼저 경험하고, 그렇게 나를 찾으면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라한다. 아이 그대로가 온전한 존재임을 믿으며 완벽해서가 아니라 그대로도 괜찮다는 것을 믿어야한다. 변해야 하는 것은 아이가 아니라 아이를 보는 나의 시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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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Part 3. 내가 아는 것으로 아이를 괴롭힐 때에 나온 ‘여유있는 시선’에 대한 문구였다. 많은 자녀교육서를 읽어 이론으로 알고 있는 것이 다가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할머니가 손주를 바라보는 여유있는 시선이라고 한다. 나도 나의 어머니가 아이들의 실수에 대단히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며 예전의 어머니는 나에게 저러지 않았었는데, 내가 저렇게 행동하면 혼났었는데 하고 생각한 적이 있다. 왜 다른 반응을 보이셨는지 여쭤보았다. 어머니는 오래 살아보니 무엇이 중요한 지 알겠다고 하셨다. 순간순간 실수하는 것에 정색을 할 게 아니라 그래도 너를 사랑하고 네 감정에 공감한다는 것을 알려주었어야 하는데, 네게 그러지 못해 미안했다고 하셨다. 어머니에게 수용받지 못했던 마음의 응어리가 풀리는 순간이었다. 작가도 그 부분을 지적하고 있었다. 아무리 말해도 부족하다.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를 사랑하고 있음을 너를 그저 담담히 있는 그대로 보고 인정하고 있음을 우리는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해야 한다. 그것은 아무리 얘기해도 지나치지 않은 영원불멸의 진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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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앞표지에 한 여성이 책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장면이 있다. 아이가 처음 방문을 잠근 날 그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간 것이 아니라, 엄마는 책의 문을 열고 들어서 자신의 내면에 다다름을 은유적으로 비유한 장면이다. 이 상황이 실제라면 엄청난 노력이 요구되는 일이 아닐수 없다. 그 어떤 부모가 지금 당장 눈 앞에서 아이의 방문이 잠기는데, 그 문을 열지 않을 수 있을까? 허나, 다행스럽게도 지금 내 앞에는 바로 이 책이 있다. 때론 타인의 경험은 직접 경험하지 않아도 내게 많은 길을 열어주기에, 아이들의 사춘기가 다가오기 전 이 책을 만날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엄마라면, 부모라면 곁에 두고 오늘도 나에게 이르는 길을 함께 떠나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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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도감 -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그림으로 만나는
황은주 지음, 강은경 그림 / 그린북 / 201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현대 사회는 많은 사람들의 생활반경이 계절과 자연을 제대로 누릴 수 없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변화하는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곳에 아이들과 항상 갈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에 그림책 보듯이 아이와 함께 한 챕터씩 훑어가는 재미가 쏠쏠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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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버스에 사는 내 친구 아일라 한울림 지구별 동화
팔로마 보르돈스 지음, 에우헤니아 아발로스 그림, 남진희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신간도서 #간단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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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버스에 사는 내 친구 아일라
#팔로마 보르돈스 글
#에우헤니아 아발로스 그림
#남진희 옮김
#한울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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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에 관한 소재를 아이의 시각에서 풀어낸 이 책은 제 8회 말라가 아동 문학상 수상작이다.
원제는 "El gallimimus" 다. 주인공 카를로스는 버려진 버스에 사는 아일라와 함께 어두운 밤에 보았던 정체불명의 괴생명체를 갈리미무스라고 생각한다. 갈리미무스는 순한 초식공룡이지만, 영화의 내용처럼 무서운 육식공룡들까지 함께 되살아나 마을에 나타날까 봐 두려워한다. 아마도 작가는 이 부분때문에 원제를 갈리미무스라고 한 듯 싶다. 보이지 않는 실체에 대한 나쁜 상상이 거듭되었을 때, 그 두려움이 극대화되었다가 직접 대상을 만났을 때 오해가 풀리고 그 실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빗대어 말한 것 같다. 작품에서도 걷잡을 수 없는 흉흉한 소문의 실체였던 아일라와 그 아빠를 만난 할머니와 마을 사람들의 반응이, 갈리미무스에 대한 카를로스의 반응과 대체적으로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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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아이들은 낯선 것을 보면 호기심을 가진다. 그들은 대부분 편견없이 사람과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우리는 아이들을 가르칠 때 평화, 사랑, 평등, 박애정신등을 가르치며 따뜻하고 공감력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그런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면 난민의 문제는 낯설지만, 편견없이 그들을 받아들이고 함께 생활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된다. 그러나, 이미 사회의 쓴 맛과 부조리를 맛보며 자란 어른들에게 난민은 평범한 문제가 아니다. 아일라의 아빠가 "빙봉가"라는 나라에서 왔다고 할 때, 카를로스의 아빠는 빙봉가가 가상의 나라라는 것을 단박에 눈치챈다. 난민의 원래 국적을 모르면 그 나라로 돌려보낼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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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에 대한 문제는 전세계적인 이슈다. 이 문제는 사회 전체 구성원이 진지하게 토론하고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다. 지금 우리 세대가 아닌 미래세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더욱 고민하고 신중하게 결정할 일인 것이다. "버려진 버스에 사는 내 친구 아일라" 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기에, 아일라 아빠의 진정성과 적재적소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인정받아 어른들의 고민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처럼 현실에서도 거듭되는 논의속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이 생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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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버스에사는내친구아일라#팔로마보르돈스#에우헤니아아발로스#남진희#한울림어린이#말라가아동문학상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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