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는 아들의 속도가 있습니다 - 아들에게는 왜 논리도, 큰소리도 안 통할까?
정현숙 지음 / 월요일의꿈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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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알기 위한 이것 테스토스테론

테스토스테론은 남성호르몬으로 우뇌발달을 높여 창의성, 직감, 상상력, 공간적 기능을 향상시키고 충동성, 공격성을 높여 경쟁에 관심을 두게한다. 이처럼 아들은 호르몬, 뇌무게, 뇌구조 자체가 다르다. 아들의 뇌와 호르몬의 영향으로 아들이 갖는 특징을 알고 아들 자체를 이해하는 것이 먼저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해야하는 분명한 이유는 엄마는 딸로 자란 여자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아들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아들의 감정지수를 높이는 법, 아들과 가까워지는 소통법, 훈육 등 아들의 세상살이를 위한 교육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제시한 내용은 꼭 아들이 아니어도 자녀양육에 있어 적용할 내용이 풍성하다. 자기 주도성, 자아존중감, 또래관계 등 다양하고도 세밀한 표현들로 양육자의 마음을 만진다.

이 책의 저자가 사회복지사인만큼 다양한 영역의 대상을 만나고 있기에 그 경험의 풍성함을 담았다. 사회벅지 실천의 기본은 신뢰관계인 만큼 자녀양육에서 특히 아들양육은 믿고 기다려주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아들의 속도를 이해하고 인정할 때 커지는 아들의 세상을 기대하며 읽고 실천하면 참 좋을 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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