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는 유전자 - 삶의 방향을 바꾸는 인간의 생물학적 본성에 대하여
요아힘 바우어 지음, 장윤경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쁜 유전자를 물려받아
건강과 질병을 결정짓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 활동이 어떻게 조절되느냐의 문제인 것이다.

그렇기에 나의 삶의 자세와
내가 주변사람을 대하는 내면의 기본태도가
유전자 활동에 영향을 주고 질병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 …
엄천난 센세이션이 아닌가.

선구적 연구와 논문의 발표들로 증명된 사실과
더불어 놀라운 과학 발전으로
선행연구를 뒷받침하는 또다른 많은 연구들이 이어지는 것에 감격이 일어난다.

한 문장을 참 여러번 읽었다.
그렇게 쉽게 덮을 수도 넘길 수도 없는 책이었다.

가치중심적이고
다른 사람을 위한 삶을 지향하는 내면의 태도는
우리에게 이로운 유전자 활동을 만들어 내며
그로 인해 우리는 건강하고 좋은 삶을 살 수 있다는 외침이
참 소망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