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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 초보탈출 - 원리를 알면 실전에 강하다, 개정판 김동완의 사주명리학 시리즈 1
김동완 지음 / 동학사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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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일반 대중을 위한 입문서이다. 사주에 대한 지식은 없으나, 관심을 갖고 쉬운 책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한 책이다.

따라서, 사주에 대한 기초지식을 원하거나, 흥미위주의 가십거리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듯하다.

무엇보다 이책을 대하면서, 신선한 느낌을 받은 것은 저자가 김동완님이라는 것인데,

김동완님은 내가 알기로, 속칭 해방이후, 사주계의 빅3중의 한분인 박재완선생의 제자라고 하며,( 조용헌의

사주명리학이야기 중에서,,) 이전에도, 몇 권의 사주 관련 서적을 낸 사람으로 안다.

이렇게 술업계에서, 중견이상의 지위를 지닌 사람이  말그대로 왕초보자용 입문서를 낸 것이 어찌 보면

희안하다고나 할까?  시중에 스스로 판단하여 내가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이 한권이면, 사주학은 마스터 한다"는 식으로 책들을 펴내고 있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이 책에서는 특히 용신론 부분이 의도적으로 빠진 것 같은데, 그것은 용신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용신을 찾는 작업은 지금 현재까지 각 사주를 연구하는 분들의 학파마다 이론이 분분하여,

서로의 견해를 굽히지 않고 있는 마당에,,,, 초보자들에게 공연히 머리를 어지럽지 않게 필요로

생각된다. 물론 후속편을 나온다면, 육친론과 용신론이 포함될 수 도 있겠다.

 이책을 읽으시는 분들이, 이책한권으로 나의 운명을 송두리채 알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는 한, 이책은 깔끔한 편집과 흥미를 돋구는 삽화들로 충분히 만족한 구매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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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씨태극권 1 - 권론(拳論)과 기본공(基本功) 진씨태극권 1 1
진정뢰(陳正雷) 지음, 방기한 옮김 / 동선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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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0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진씨태극권을 한다고 하면,

매우 희귀하게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그때는 진씨태극권을 정식으로 가르치던 도장도 없었으며, 알음알음으로 중국에서

진씨태극권을 배워오신분에게 소모임형식으로 가르침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지금에와서, 진씨태극권을 가르치는 도장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것을 보면

격세지감을 느낀다고나 할까?

이책은 태극권4대천왕중 1인이며, 현 중국정부가 인정한 무술명사 10인 중의 한분인

진정뢰노사의 진씨태극권술을 중심으로 엮은 태극권교재시리즈이다.

기존의 교재가 조악하고, 체계가 없었던 것에 비하여,

중국에서도 명서로 이름난 진정뢰노사의 저서를 방기한님이 원저를 충실히

옮기시면서, 부분부분 중요사항을 각주로 보충하는 형식으로 기재하였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무술에서도 베이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시리즈 서적중 총론부분이자, 기본공을 다루는

본책은 진씨태극권의 다른 분파에 상관없이 머리속에 꼭 채워야 할 사항으로 이루어져있다는 점이

장점이라 하겠다.

이후, 노가식,신가식 그리고 그들의 포추에 대한 후속시리즈를 익히면 진씨태극권에 대해

대부분의 사항을 알수 있게 될 것이다. 단, 무술이라는 것이 동작의 연결성을 강조하므로,

책을 통해서 투로를 익히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되며, 따라서 시리즈 도서와는

별도로 동영상 CD를 구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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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사주학 - 입문편
박주현 지음 / 동학사 / 199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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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발간된지, 10년도 더 된 입문서가 아직까지 역학 베스트 셀러 순위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책의 내공을 알게 해 준다. 요새같이 하루가 다르게, 이쁘게 편집되고, 흥미를 끄는 멘트를

구사하며 쏟아지는 입문서들 중에서 살아남아 있다는 사실 말이다.

왕초보 사주학은 입문편,연구편,심리편으로 나뉘어 지는데,

연구편과 심리편은 각 역술문파가 주장하는 견해차에 따라 내용상 

견해를 달리하는 부분이 많아, 잘 되었다 잘못되었다 단편적으로

논할수 있는 것이 못되지만, 입문편 만큼은 모든 역술 입문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정말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해 놓았다고 본다.

책의 내용이 암기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수필을 읽어가는 듯해서,

이것이 오히려 머리속에 싶게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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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술 필살기
이수 지음 / 장서원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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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님의 저서중 적천수써머리 다음으로 읽은 책이다.

책의 내용은 애스크퓨쳐 닷컴에서, 저자가 게시판에 올렸던 내용을 정리하는 형식으로

기재된 것이다.

이책은, 이제는 사주학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그 명성을 익히 알고 있는

이수님의 대표작이다.

책 내용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라 생각되어 생략하며, 한마디로 기기묘묘한

변화의 이치를 담은 책이라고 볼 수 있겠다.

다만, 책의 중반부와 후반부 간에 일관성이 결여된 부분이 발견되는데,

이는 저자의 관법의 변화를 책이 출간되면서 간과한 것으로 보이므로, 독자는 주의를 요한다.

현재 이수님은 조만간 본 책의 이론을 수정 확장시킨 파이널 블로를 출간할 예정이라 하니,

책의 발간을 고대하고 있는 사람이, 나만이 아닐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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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하추동 신사주학 春 박청화의 실전명리학 시리즈
박청화 지음 / 청화학술원(=곤오)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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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박청화님의 이름을 알게 된 것은, 사주 명리학 이야기로 유명한 조용헌 교수님의

또다른 저서인 방외지사란 책을 통해서이다.

1권말미에, 박청화님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역술계의 이종격투기장이라 불리는

부산에서, 살아남은 고수라는 타이틀로 소개가 되어 있었다.

고 안상영 부산시장의 유서에 기재된 역술인이라는 책의 내용에 부쩍 호기심을 갖고 있던중

우연히 이책이 출간된 것을 보고, 서점에서 읽다가 바로 사버린 책이다.

과연 명불허전이라는 느낌이다.

일단 책의 내용이, 역학수강생을 대상으로하는 역술강의의 녹취록인 듯, 현장감이 느껴지며,

따라서, 기존의 역학서적에서 느껴지못했던 행간의 의미, 베이식의 중요성을

새롭게 느낄수 있는 서적이었다. 다만 책내용에 있어서, 진행이, 주로 기존에

우리가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저자가 주장하는 부분을

저자가 자세하게 수정해 나가는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되므로, 왕초보보다는

기존의 서적으로 역학에 대한 지식을 쌓은 자에게, 뒷통수를 강타하는 기분좋은

충격을 맛볼수 있도록 해준다.

이책은 현재 춘,하,추,동 시리즈로 나뉘어 출간되는 첫번째인 "춘"인데, 서적의 앞부분에

앞으로 출간될 하,추,동 세권에 수록될 내용이 맛보기로 기재되어 있는데,

그 내용이 모두 고급추론의 단초를 제시해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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