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튜트 1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저리'와 '쇼생크탈출'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너무 재미있게 본 영화라는 것 이외에 두 영화 모두 스티븐킹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라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500 여편의 소설을 발표해서 70여편이 넘는 작품을 스크린에 옮긴 살아있는 전설 스티븐 킹의 신작 '인스티튜트'.

평범한 일상을 순식간에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어 다음 장의 내용을 도저히 상상할 수 없게 만드는 작가의 필력은 숨쉴 틈 없이 몰아붙여서 읽는내내 정신을 차릴 수가 없게 한다.

​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주인공 루크는 범상치 않은 비상함과 염력이라 불리우는약간의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느날 한 일당에 의해 부모님을 잃고 루크는 나라를 위한다는 명분 아래 텔레파시나 염력 등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실험하는 어떤 시설로 옮겨지게 된다. 이곳에서 자행되는 각종 잔인한 실험의 대상이 되면서 루크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인간성을 회복하기 위해 탈출을 감행하기 시작한다.

​

읽다보면 단순한 미스터리 공포 소설이 아닌 삶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그러고 보면 미저리와 쇼생크탈출도 극도의 공포 그리고 인간성이 사라진

장소에서 사람답게 살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너무 많은 상을받아 일일이 셀 수가 없다고 하는 살아있는 전설 스티븐킹의 신작 '인스티튜트' 역시 명불허전 이라는 말이 생각나게 한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