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영문 제목은 Becoming a Coach. 완성형으로서의 코치가 아니라 코치가 되어가는 존재라는 점에 초점을 둔 점이 좋았다. 코치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제목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내용도 코치에게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코칭에 대하여 폭넓게 망라되어 있게 때문이다. 코칭의 개념과 ICF 핵심역량 뿐 아니라 실제 코칭을 하면서 코치가 겪을 수 있는 관계구축과 의사소통까지 구체적인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뿐만 아니라 코치로서 자기계발은 어떻게 해야할지 코칭 노트를 어떻게 작성해야할지 등 코치를 위한 꿀팁들도 가득 담겨있다. 특히 유용했던 부분은 게슈탈트 모델, 인지행동 모델, 행동심리학 등 코칭의 기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이론적 배경을 담고 있는 부분이었다. 깊이있는 코치가 되기 위한 유용하고 진정성 있는 내용이 가득 담긴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