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정원
이시다 이라 지음, 나가노 준코 그림, 정상민 옮김 / 북스토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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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쓰르라미 유치원.....
 

 아사히와 미즈키는 쓰르라미 유치원의 친구입니다.

 이곳에 독일에서 살다온 '가녀린 손목'의 히카리가 등장합니다.

 유치원 여아에게 이런 표현을 쓴 이시다 이라의 노리타가 걱정이 됩니다.

 男2, 女1... 전형적인 [사랑의 트라이앵글] 되겠슴다.

 

이때 유치원 [낮잠시간]에 아사히와 히카리는 미래로 시간여행을 합니다.

시간이 흘러서 소심쟁이 미즈키는 칼로 사람을 마구 죽이는 살인을 합니다.

이것을 눈앞에서 본 아사히와 히카리....ㅠㅠ

 

이 사건을 막으려면 아사히와 히카리는 미즈키를 설득해야 합니다.

 

그러나 유치원생 아사히와 미즈키는 [설득의 심리학]을 읽었을리가 만무합니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될까요?

 

이시다 이라는 애니메이션 [쓰르라미 울적에]를 보고 애니 내용대로 모방살인을 한 일본아이들을

염두에 두고 쓴듯합니다.(제 생각입니다만...)

살인사건이 일어난직후 [쓰르라미 울적에는 ] 방송금지를 당한적도 있습니다.

[쓰르라미 유치원]도 거기에서 quote 했습니다. (역시 제 생각입니다)

 

아시히(朝) , 히카리(光), 미즈키(작살질)

가수는 가사대로 죽고 배우는 역할대로 죽는다고 하지만

이름만 보면 누가 범인이라는게 딱 나옵니다.

 

아사히와 히카리; 아침의 빛

너무 잘 어울리지 않습니까?

 

동화가 너무 자극적일수도 있습니다.

IWGP의 이시다 이라의 [욕쳐바른] 대사도 아니지만 , 여하튼 동화도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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