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4시간 어떻게 살 것인가
아널드 베넷 지음, 이미숙 옮김 / 더스토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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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처럼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다른 자기계발서처럼 막연한 희망을 던져주는 책은 아니였다. 오히려 더욱 현실적이라 마음에 와닿은 것 같다. 책에서 얻은 깨달음이 있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된다. 그런 우둔함을 가지고 있지 말아라. 하는 소주제의 제목처럼 나 또한 그러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에 반성하고 또 반성하게 되었다.


자신이 뭔가를 이루려고 노력하면서도 목표 달성에 꼭 필요한 행동은 전혀 하지 않는다면 그 만큼 바보같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간은 생각보다 더 본능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자기자신을 돌아보는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한다. 독서로 인하여 내 삶을 깨닿게 되고, 인생의 변화가 생기려면 성찰만으로 끝내서는 안된다는 것이였다. 독서는 깨달음을 주지만, 과거와 다르게 행동이 변화하고 있는지는 대신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매일 한번은 내가 해야하는 그 의무에 대해 집중하는지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 보라는 깨달음도 주었다.


작게 시작해야 크게 성공한다라는 소주제의 제목처럼 실패가 없도록 시도는 아주 작게 하라는 말도 인상 깊었다. 무언가를 얻으려면 그만큼의 시간과 희생, 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나 역시 내 욕심에 너무 거창한 목표를 세워두고 시작하여, 중도에 포기하거나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자존감은 모든 목적의식의 원천이기 때문에 작은 시도로 성취하는 내 자신을 보며 내가 얼마나 놀라운 일들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깨달음을 얻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 이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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