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는 한국이 보이지 않는다 - 21세기 새로운 국가 대전략
최중경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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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의 국내외 정세를 보면서 나라의 장래를 생각할 때 암울한 느낌이 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의 역사를 돌이켜볼때 왕조의 몰락은 내부의 분열과 반목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민주주의 국가이지만 지금의 우리가 그런 시절인듯하여 위태위태하다.

나라밖에선 주변 4대강국이 각자의 이권에 눈독을 들이는 것이 근세조선의 말기 같은데

우리민족은 남북으로 갈리어 싸우고 있고 그나마 반쪽인 대한민국안에서도 조금이라도 뛰어난 자질이 보이는 이는 모난돌이 정맞듯이 깨지고 조그만 실수에도 난도질당하여 추락하니 국민을 이끌어갈 스승으로 성장하는  이가 보이질 않는다. 국가의 장래를 위한 건설적인 모색보다는 타협없는 자기 주장만이 판을 친다. 아 정녕 우리는 단군왕검이래 가장 발전했다는  이시기를 맞아 우리나라를 전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선진국으로 만들고  모든 국민이 행복해하는 태평성대를 이룩할 길은 없는것인가?필부의 처지에서 이러한 사정을 호소해 볼 방법이 없어 안타까운  차에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는 전직 장관님의 경험에서 우러나는 고언이 나의 가슴에 시원하게 울린다.  많은 분들이 이책을 읽고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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