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도서팀님의 "[문학] 故 장영희 교수 1주기"
가까운분이 아닌 이렇게 유명인(?)의 운명에 가슴 아프게 울어본건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세월탓인지...그 후 많은 분들이 슬픔을 주셨지만요...)
옆에서 성의있게 얘기를 들어주고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좋은 선생님처럼 혹은 이모님같은 분이셨습니다.
1년만에 나온 이분의 책을 받아놓고 한참후에서 책장을 열어볼 수 있었습니다.
지치고 삭막하던 마음이 또 촉촉하니 젖어오고 장영희님이 많이 그리워졌습니다...
아픔없고 장애없는 곳에서....더 활짝 웃고 계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