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쩐디닥 2008-05-20  

안녕하세요!

제 서재의 글에 써주신 말씀 잘 봤습니다. ^^

님의 말씀이 맞아요. '건전하고 깊은 논쟁'이라고 표현하기 위해서는 제가 도킨스의 글도 읽었다는 전제가 필요하죠. ^^ 하지만 그럼에도 한 쪽의 주장만으로 그러한 표현을 한 이유는 우리나라 정치판을 떠올리고 한거예요. ^^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눈이 뒤집혀 막말과 몸싸움도 서슴지 않는 그들의 볼썽사나운 모습과 비교하여 쓴 글이에요. ^^

우리 정치인들에 비하면 책에서 나타난 도킨스와 맥그라스의 모습(도킨스는 맥그라스에게 반응도 없지만... 그리고 실제의 그들이 아니라, 이것저것 제하고 단순히 책 대 책으로써의 모습만요. ^^)은 신사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얌전(제가 가장 처음에 저질렀던 표현의 오류를 이 문단에서만도 두번이나 범했는데 이해해 주세요. ^^) 하잖아요. ^^ 물론 그것을 설명하지 않은 저의 실수죠. ^^

말을 이을 수 있을 정도로 그들에 대한 저의 지식이 풍부하지 못하기에 나머지 말씀에 대한 답은 거둡니다. ^^

아무튼 말씀 감사 드립니다. ^^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