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인간의 삶을 참으로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아직 노희경 작가의 작품을 책을 통해 읽어보진 못했지만 이번에 발간하게 되는 첫 산문집<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모두 유죄> 역시 인간의 희노애락을 따뜻한 인간애와 가족애를 바탕으로 명쾌하게 풀어낼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평소부터 존경하던 작가 박완서님의 작품을 즐겨 읽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작품의 소재가 항상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고 문장 또한 별 부담어 없이 술술 읽이는 것이 좋았습니다.
국민적인 음악양식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는 체코의 민족음악 작곡가인 스메타나의 교향시 [몰다우]를 그간 즐겨 들어왔다.그런데 이번에 이 10장짜리 음반을 모두 듣고서 스메타나의 음악에 대한 보다 폭넓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자부한다.정말 경이로운 일이었다.특히 스메타나의 희가극 [팔려간 신부(The Bartered Bride)]는 체코의 민족정서가 물씬 풍기는 작품으로 이 곡을 듣고 있는 동안 내내 전율에 사로잡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