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하얀 거짓말이라고 모두 좋은 것일까요? 상대방의 기분이 나쁘지 않을 정도의 말을 하는 것은 좋지만 그것이 그저 거짓말일 뿐이라면 오히려 상대를 너무 배려하지 못한 것 아닐까요? 요즘 아이들에게는 뭐든지 솔직하게 말을 해야 한다, 거짓말하는 건 좋지 않다고 알려주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거짓말의 종류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이 의미가 있었어요. 어떻게 상대를 배려할 수 있을까?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상대의 기분도 나쁘지 않도록 말하는 방법을 고민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