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1 : 중국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1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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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리도감 1권 중국
베이징의 상징 천안문부터 세계 7대 불가사의 만리장성까지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며 상상력을 키워라!
 
<지리도감>​은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또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상상의 길을 열어
주고자 기획되었어요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에게 중국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였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하이브로에서 지리도감 1권 베이징이 중국으로 새로 개편되어서 나왔네요
​고대신룡 시그니처 인형 탄생 소식에 넘 귀엽다며 사달라고 앱으로 검색까지 해보더라고요 ㅎ
중국어 공부 열심히 해서 ​중국 여행 가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아이와 같이 읽어 보았어요
 
대장을 따라 프로그가 도착한 곳은 바로 진시황릉!
 
프로그가 병마용갱 머리 위에 있는 불로초를 뽑자 불로장생을 꿈꾸는

진시황제(라이곤)가 깨어났어요
 
이번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불로초를 손에 넣고 말겠다는 진시황제!
 
병마용을 피해 도망친 곳은 만리장성이였어요
 쫓기는 프로그 드래곤의 운명은 어찌 되는 걸까요?!!
 
 

 
 
 만화 속 중국 살펴보기
 
 인류 최대의 건축물 만리장성
 
중국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이고 우리나라의 44배나 되요
중국의 정식 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이랍니다
지금 중국의 국가원수는 시진핑 주석이예요
중국의 국기는 '오성홍기'라고도 불러요
 
책에 나와 있는 중국의 지도가 사회책에도 나온다며 아이가 아는 척을 하네요
교과와 연계되니 아이의 집중력도 상승되었어요
 
진시황제 '진시황릉'은 세계에서 가장 큰 무덤이예요
이 무덤을 짓기 위해 7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10년 넘게 공사를 했다고 해요
정말 대단하네요!
 
진시황릉 주변에는 병마용갱이 있는데 병마용은 수비를 담당하는 병사 인형을 말해요
진시황제가 죽은 뒤에도 자신을 지키도록 만든 흙 인형이예요
 멋진 일러스트 덕분에 표정들이 더 실감나는것 있죠!
 
진시황제가 잠들어 있는 무덤은 발굴조차 시작하지 못했다니 얼마나 큰지 상상하기도 힘드네요
 
 
 

 
 
 인류 최대의 건축물 만리장성
 
만리장성은 세계 최대의 인공 건축물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예요
220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여러 황제들을 거쳐 계속 고치고 다시 만들어졌어요
 
기원전 220년 진시황제는 북방 민족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만리장성을 짓기 시작했고 명나라
시대까지 계속 되었어요
 
용 한마리가 길게 엎드려 있는 모습을 한 만리장성은 길이가 6,300km가 넘는 아주 긴 성이예요
만리장성을 쌓기 위해 들어간 돌이나 벽돌의 수는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예요
 
얼마나 긴지 중국에 직접 가서 보고 싶어져요!
 
 

 
 
 
 천하제일 경치, 꾸이린
 
 지상의 천국 항저우, 중국의 베네치아 쑤저우도 멋졌지만

사진으로 봐도 꾸이린이 최고네요!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며 모든 중국인들이 죽기 전에 반드시 가고

싶어하는 곳이 바로 꾸이린이라고 해요
 
신비로운 봉우리들은 카르스트 지형 때문에 생겼는데 꾸이린의 경관은 바다속에 만들어진
카르스트 지형이 지각변동으로 인해 지상으로 돌출하여 나타났어요
꾸이린은 신기한 지형때문에 영화 장소로 많이 이용되기도 했대요
 
중국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었다니 지형이 넓은 만큼

멋진 곳이 정말 많은 나라구나 싶어요
 
 

 
 
 UFO를 닮은 토루
 
토루는 중국 푸젠성에 있는 특이한 형태의 가옥이예요
 
토루를 지은 이들은 이민족이였는데 중국 대다수를 이루는 한족에게 박해를 받고 부족을 지키기
위해 토루를 지었다고 해요
들어가는 문도 하나밖에 없어 아무도 침입할 수 없는 요새 같아요
위에서 본 모양은 정말 특이하네요
 
중국은 나라가 넓은만큼 정말 특이한 나라구나 싶어요
 
 

 
 
베이징의 심장, 천안문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 중 하나예요
자금성은 '자주색의 금지된 성'이라는 뜻으로 기와를 제외한 건물이 자주색이고, 황제가 사는
궁이기 때문에 선택된 사람들 외에는 출입을 금지한다는 의미랍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중국이라는 나라는 정말 대단하구나 싶어요
 
천안문은 자금성과 천안문 광장 사이의 출입문이예요
중화인민공화국 초대 주석인 마오쩌둥의 대형 초상화와 '중화인민공화국 만세'라고 새겨진 빨간색
현판이 걸려 있어요
 
아침이 되면 광장에 모여 체조나 태극권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중국에 대해서 잘 몰랐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가봐야 할 장소들이 무척 많구나 싶어져요
죽기 전게 꼭 가봐야겠어요
 
<지리도감>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미국편도 다 만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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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도전한 위대한 여성들
조지아 암슨 브래드쇼 지음, 리타 페트루치올리 그림, 손성화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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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도전한 위대한 여성들
 
세상에 도전한 68명의 여성들이 차별과 편견, 장애를 뛰어넘은 이야기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되고 중등 입학을 앞두고 있으니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진로였어요
초등 아이를 위한 공부강연은 있어도 꿈을 키워주는 꿈강연은 없더라고요
 
저희 아이의 꿈은 '반려동물 장의사' 랍니다!
반려동물을 워낙에 좋아하다보니 마지막 가는 길을 도와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나봐요
 
그런 꿈을 위해서 동물 관련책도 열심히 읽고 프로그램도 찾아서 보고 있지만

그런 아이에게 용기를 심어준다는게 쉽지만은 않았어요
 
<세상에 도전한 위대한 여성들>을 읽으면서 눈이 반짝거리는 아이를 보며

책 속의 주인공들처럼
나도 꿈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각오를 볼 수 있었답니다
 
여자라고 못할 일은 없죠!
 
 #세상에도전한위대한여성들 #시공주니어 #마리퀴리 #코코샤넬 #제인구달 #엘리시먼즈
#왕가이마타이 #캐서린존슨 #쿠사마야요이 #프리다칼로 #바스타르디야 #헬렌켈러
 
 

과학 · 기술의 선구자들/ 놀라운 예술가 · 디자이너들

/ 놀라운 스포츠 챔피언들/ 영웅적인 지도자 · 운동가들 
 
각기 다른 분야에서 사회적 편견과 차별, 불평등을 뛰어넘고 세상에 도전하여

자신만의 세계를 이룬 당당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펼쳐져요
 
 알고 있는 위대한 여성들이 몇 명이나 있을까 싶어서 찾아봤는데

몰랐던 여성들이 꽤 많더라고요
저보다 아이가 알고 있는 여성들이 더 많은 거 있죠
 

 
 
 마리 퀴리
 
마리 퀴리는 노벨상을 두 번이나 받았고 방사능과 새로운 화학 원소들을

발견한 물리학자이자 화학자랍니다
 
마리는 실험을 통해 라듐을 사용해 암세포를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사람들의 상상력에 불을 지핀 라듐은 초콜릿에서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각종 상품에 들어갔어요
방사성 물질이 얼마나 위험한지 다들 몰랐으니 가능한 일이였어요
 
책을 읽던 아이가 책꽂이에서 <원소와 주기율표> 책을 꺼내 오네요
라듐은 원소번호 88번이며 시침과 분침을 칠하는 야광 페인트에 들어 있다고 해요
그리고 마리퀴리의 이름은 딴 퀴룸(Cm)에 대해서도 한 번 더 기억했어요
 

 
 제인 구달
 
첫 페이지에는 위인들의 짧은 소개와 함께 출생일, 출생지, 그리고 활동지가 나와 있어요
 
제인 구달은 영장류학자로 야생에서 침팬지들을 연구하여 놀라운 과학적 사실들을 발견했어요
 
'인간을 존중하듯이 동물을 존중해야 해요'라는 제인구달의 생각은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저희집 고학년 생각이랑 일치하네요
알고 있는 위인이였지만 더 관심있어하며 보더라고요
 

 
 바스타르디야
 
예술가 바스타르디야가 누군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한 명도 없대요
베일에 쌓인 인물인가봐요
알려진 거라고는 아주 재능 있고 독창적인 콜롬비아 출신 거리 예술가라는 사실뿐이라고 하네요
 
작품 주제는 보통 심각하고 어둡지만, 밤에 반짝반짝 빛나도록 글리터(반짝이)를 쓰기도 한대요
뿌리는 뒷모습이 인상적이였나봐요

저희집 초등은 예술가 중에서는

쿠사마 야요이와 바스타르디야가 제일 기억에 남았다고 해요
 
 

 
 
 엘리 시먼즈
 
수영 챔피언 엘리 시먼즈는 열세 살 가장 어린 선수였지만 영국 대표로 출전한 경기에서 금메달 두 개를 땄어요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연골무형성증 왜소증으로 태어났지만 다섯 살 때 수영을 시작했어요
 
매일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학교에 가기 전에 두 시간동안 훈련을 했다고 해요
 책을 읽던 아이가 무척 감동이였나봐요
엘리처럼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를 하는건 어떻겠냐고 물으니 그냥 웃네요 ㅎ
 
마지막 페이지 엘리처럼 훈련하기에는 여러분이 잘하거나 좋아하는 일이 있다면, 젖 먹던
 힘까지 최선을 다해 보기 전에는 포기를 하지 말라고 나와 있어요
 
악조건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엘리를 보면서 어른이 저도 배울 점이 무척 많았어요
 

 
 
 헬런 켈러
 
 헬런 켈러는 아기 때 시력과 청력을 잃었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이자 정치 운동가가 되었어요
 
시각 장애인들의 대변인이였던 헬런 켈러는 여러 곳을 다니며 시각 장애인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주장했어요
 
헬렌의 가정교사였던 앤 설리번 선생님 이야기는 너무나도 유명하죠!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가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것 같아요
 
열정이 있다면 어떤 장애도 장애가 될 수 없다는 걸 헬런 켈러가 잘 말해주네요
 

 
 
 왕가리 마타이
 
 환경 운동가인 왕가리 마타이는 6학년 2학기 국어 1단원에 나온다며 잘 알고 있었어요
문제집을 꺼내 와서 왕가리 마타이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 해주더라고요
1단원 국어 시험도 백점이라며 당당히 보여 주었어요
 
정작 아이의 국어 문제집을 채점한 저는 모르고 있었네요ㅠ
 
나무를 심어서 땅의 건강을 되찾고 뗄감도 마련하는 그녀의 생각은

그린벨트 운동의 시작이었어요
왕가리는 그린벨트 운동을 통해서 민주화 운동도 했어요
 
우리 아이도 왕가리처럼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섰으면 하네요^^
 

 
 
코코처럼 디자인하기 
 
코코 샤넬은 20세기 여성복에 혁명을 일으킨 패션 디자이너이자 유행을 이끌었어요
 
보육원에서 배운 바느질 재능이 그녀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어요
자신을 상징했던 '리틀 블랙 드레스'가 오늘날에도 여러 패션 디자이너들이

참고하는 디자인의 고전이 되리라는 걸 코코 샤넬은 짐작했을까요!
 
 

 
 
 
코코 샤넬처럼 디자이너가 되어 보았어요
 
오랜만에 디자이너 책을 꺼내주니 넘 좋아하네요
그리고 오리고 붙이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멋지게 완성했어요!
 
코코 샤넬처럼 스케치북에 스~슥 나만의 옷을 디자인 해보기도 했어요
 
반려동물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시바견도 그려주고 뼈다귀도 그려 넣었네요 ㅎ
나중에 반려동물을 위한 디자이너가 되어도 좋을 듯 싶어요^^
 
 

 
 
<세상에 도전한 위대한 여성들>처럼 우리 아이도 남·여 차별을 뛰어 넘고 멋진 여성으로
 성장했음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엄마가 늘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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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아, 가족이 되어 줄게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40
오미경 지음, 이예숙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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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습과 길러주는 생활동화 40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
야옹아, 가족이 되어줄게
​"나도 고양이 키우고 싶어!"
새 가족을 맞는 은비의 좌충우돌 이야기!
좋은 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잘못된 습관과 버릇을 재미있는 동화
 안에서 스스로 일깨워 주고, 올바르게 잡아 주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예요
​길가다가 고양이를 보면 꼭 멈춰서서 고양이를 관찰하거나 만져봐야하는 저희집 초등 아이를 위해
만난 <야옹아, 가족이 되어 줄게>예요​
고양이를 무척 키우고 싶어하는데 아직 허락을 안해주고 있어요
대신 고양이 카페에는 한번씩  데리고 가고 있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그리고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방법을
책을 통해서 알아보았어요​
 
 은비는 길에서 우연히 만난 귀여운 아기 고양이에게 반해버렸어요
 
학교급식에서 나온 어묵을 안 먹고 아이 고양이에게 가져다 줄 정도로 흠뻑 빠졌답니다
 
학교수업 시간에도 오로지 고양이 키울 생각만으로 가득 찼어요
 
하지만 은비의 엄마는 고양이 키우는걸 반대하셨어요
고양이는 털도 많이 빠지고 아프면 병원도 데리고 가야하고 아빠는 동물을 안

좋아하시기 때문에 절대 안된다고 반대하셨어요
 
은비는 고양이를 키울 수 있을까요?!
 
 

 
 
 고양이를 키우기 위한 은비의 첫번째 두번째 작전은 실패로 끝나고

세번째 작전은 드뎌 성공했어요
 
은비가 시험을 백점 받으면 엄마가 허락해주신다고 하셨거든요
 
뛸듯이 좋아하는 은비의 모습이네요ㅎ
 
그토록 소원이였던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으니 하늘을 나는 기분이였지 싶어요
 
저 역시도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키웠을때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라

은비의 기분이 이해가 되었어요
 
 

 
 
은비네 엄마는 고양이를 데리고 오기 전에 고양이를 데려오면

어떻게 할 건지 서약서를 써라고 하셨어요
 

은비는 약속을 지키지 못할 때는 고양이를 다른 집으로 보내겠다는

서약서를 끝으로 선서까지 했어요
 
집으로 고양이를 데리고 온 은비는 단추라는 이름도 지어 주고

서약서대로 잘 지켜나갔어요
 
 그리고 단추는 아침마다 꾹꾹이로 은비의 잠을 깨워주었어요
 
하지만 이 평화는 딱 보름 동안이었어요
 
 

 
 
 은비는 친구들이랑 시간을 보내느라 단추에게 소홀해졌고 스트레스가

쌓인 단추는 말썽을 일으켰어요
 
그러던 어느날 단추가 사라져버렸어요
 
단추를 찾아나서던 은비는 동네 꼬마들이 단추를 괴롭히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답니다
 불같이 화를 내는 은비의 모습이 보이네요
 
그리고 단추에게 먹인 과자로 인해 동물벼원까지 찾았어요
과자에 묻은 초콜릿이 문제였어요
초콜릿은 고양이 목숨까지 앗아 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은비는 180도 바뀌어서 고양이 관한 책도 보고 열심히 고양이에 대해 공부했어요
 
반려동물 장의사가 꿈인 저희집 초등도 꿈을 위해서 동물 관련책과

동물 관련 프로그램은 빠지지않고 챙겨보더라고요
 
 

 
 
은비는 단추에게 동물등록증도 만들어 주었어요
동물등록증은 동물이 함부로 버려지는 걸 막기 위해 생겨난 거래요
 
단추를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인 걸 단추도 아는걸까요..
 
단추가 아빠에게도 최고의 선물인 꾹꾹이를 해주네요^^
 
 고양이에게 꾹꾹이 받는 기분은 어떨지 저도 받아보고 싶어지네요 ㅎ
 
 

 
 
부록으로는 동물과 행복해지는 법이 나와 있어요
 
애완동물과 반려동물의 차이도 알게 되고 동물등록제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 있어요
동물들은 장난감이 아니라는 사실!!
사람에게 '인권'이 있듯이, 동물에게도 '동물권'이 있다는 사실 잊지 말았음 하네요
 
우리 아이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한다면 <야옹아, 가족이 되어줄게>를

먼저 읽어보게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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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 자연을 담은 조선의 참 궁궐 찾아가는 역사 1
김은의 지음, 김주리 그림, 날개달린연필 기획 / 국민서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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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자연을 담은 조선의 참 궁궐
자연을 닮은 궁궐, 창덕궁
창덕궁은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세월 동안
가장 많은 임금의 사랑을 받았어요
창덕궁 곳곳에 숨어 있는 파란만장한 조선의 역사를 찾아 함께 체험 여행을 떠나요GO
​창덕궁은 아이와 함께 방문한적이 있었어요
사전지식이 전혀 없이 간 터라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창덕궁을 만나니 그때 들었던
해설이 조금씩 되살아나기도 하면서 다시 한 번 더 방문해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구나 싶어요
다시 방문한다면 창덕궁이 새롭게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책을 읽으면서 우리 조상들의 지혜에 감탄하기도 했고 불에 탔을때는 안타깝기도 했어요
조선 왕들의 사랑을 받다/ 궁궐의 위엄을 보여 주다

/ 문화가 담기다/ 파란만장한 역사를 겪다
 
창덕궁은 어떤 궁궐일까?
 
서울에는 조선 시대 궁궐이 다섯 개 남아 있어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이예요
 
경복궁은 조선을 대표하는 궁궐이며 창덕궁은 세 번째 임금인 태종 이방원이 지었어요
 
 이방원은 왕이 되었지만 형과 동생들을 죽인 경복궁으로 돌아가고 싶지가 않아서

새로 창덕궁을 짓도록 했어요
 
산자락을 따라 자연스럽게 건물을 배치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후원을 만들어서 아름답고
편안해서 사랑받는 궁궐, 창덕궁이 만들어진거라고 하네요
 
왜 무엇때문에 형과 동생들 죽여가면서까지 왕이 되고 싶었던걸까요..
 권력은 예나 지금이나 다들 탐내는 자리인가봐요..
 
창덕궁이 왜 만들어지게 됐는지 이유를 알게 되니 마음이 아파 왔어요
아름다운 창덕궁을 아름답게만 볼 수는 없지 싶어요
 
 

 
 
창덕궁에는 무엇이 있을까?
 
 돈화문은 창덕궁의 정문으로 조선 시대 가장 오래된 궁궐 정문이예요
태종 때 지어진 돈화문은 임진왜란 때 불에 타 버리고 광해군 때 다시 지었다고 해요
 
돈화문을 들어오면 오른쪽에 돌다리가 있는데 금천교라고 불러요
조선 시대 가장 오래 된 궁궐 돌다리랍니다
다리 아래로 비단처럼 깨끗한 물이 흘러 금천교라고 해요
 
다리 모서리와 난간을 보면 신기하게 생긴 동물들이 조각되어 있는데 상상 동물들이예요
모서리에는 산예라는 상상 동물을, 난간에는 돌거북 현무와 돌로 만든 해태를

조각하여 지키게 했어요
 
상상의 동물들이 하나같이 귀엽고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느낄 수가 있었어요
 
담에 창덕궁에 가면 자세히 살펴 봐야겠어요^^
 
 

 
 
인정전에서 눈여겨볼 것
 
인정전은 창덕궁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이예요
나라의 중요한 행사들이 펼쳐졌던 곳으로 왕의 즉위식, 왕과 왕비의 결혼식,

외국 사신 맞이, 임금에게 올리는 새해 인사 등이 열렸어요
 
인정전 앞의 너른 마당을 조정이라고 하며 임금과 신하들이 조회를 하는 뜰이란 뜻이예요
 
행사 때 신하들은 자신의 벼슬에 따라 품계석 뒤에 줄을 섰으며 조정 한가운데는 왕이 다니는
'어도' 가 있고 어도 왼쪽은 '무관의 길'이고, 오른쪽은 '문관의 길'이 있어요
이 세 길을 합쳐 삼도라고 한답니다
 
 인정전에 가게 되면 눈 여겨 보면서 아이랑 같이 공부해야겠어요
 
 

 
 
 
 창덕궁 후원에는 어떤 아름다움이 있을까?
 
 후원은 궁궐 건물 뒤편에 있어 붙여진 이름인데, 창덕궁 전체 면적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넓어요
 
크게 부용지와 주합루 일대, 애련지와 연경당 일대, 존덕정과 관림지 일대, 옥류천 일대, 이렇게
네 구역으로 나눠 볼 수 있어요
 
부용지는 연못인데 '연꽃 연못'이란 뜻이예요
네모난 연못 가운데 동그란 섬이 있고, 섬 가운데 잘생긴 소나무 한 그루가 서 있어요
사각형의 연못은 땅을 의미하고 가운데 둥근 섬은 하늘을 상징해요
 
부용자에 두 다리를 잠그고 서 있는 정자가 부용정이예요
부용정에서 낚시를 즐긴 정조의 일화가 넘 재미있었어요
 
 

 
 
창덕궁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창덕궁에는 자그마치 큰불만 다섯 번이 났다고 해요
 
그때마다 중요한 건물들은 불에 타서 잿더미가 되었고 특히 임진왜란 때는

서울의 모든 궁궐이 불에 타 버렸어요
일본이 정말 미워지네요!
 
창덕궁은 4여년의 공사 끝에 광해군에 이르러 중요한 건물들을 다시 지었어요
창덕궁은 임진왜란으로 끝나지 않았고 다시 지어진 지 10여 년만에 큰불이 나는데 이는

광해군의 중립 외교 정책에 반대하는 세력때문이였어요
 
창덕궁의 아픔은 계속이어졌어요
일본에게 우리나라를 빼앗긴 것과 동시에 조선 왕실의 궁궐인 창덕궁도 빼앗겼어요
 
그리고 마지막 황제 순종은 창덕궁에서 잠드셨답니다
백성들을 사랑한 순종의 유언을 읽어보니 가슴아프네요
ㅠ.ㅠ
 
창덕궁을 크게 훼손한 일본의 만행은 정말 잊지 말아야겠어요!
 
 

 
 
창덕궁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되었어요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인만큼 우리가 아끼고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창덕궁에 가기 전에 아이랑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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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식물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16
최주영 지음, 윈일러스트 그림, 신현철 감수 / 가나출판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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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16
재미있는 식물 이야기
벌레를 꿀껄 삼키는 식물부터 벽에 찰싹 달라붙는 식물,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씨앗까지 놀라운 식물들의 세계를 탐험해요!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시리즈는 전 과목 교과학습 ,

시사상식,
논술대비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통합교과학습서예요
​- 식물 각 부분의 기관과 하는 일, 번식 방법 등 식물의 개념과 원리 소개
-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교과서 속 인물들
- 희귀식물, 식물의 단면, 구조 등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200여 컷의 생태 사진
- 도시 정원, 종자 전쟁 등 사회 과목과 연계된 최신 시사 상식
​평소에 식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때문에 난감할 때가 많았는데 <재미있는 식물 이야기>

책 덕분에
딸아이의 궁금증이 많이 풀렸어요
교과 내용뿐만 아니라 신문과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까지 담고 있어서 평소에 미디어 매체를
접하지 못하는 저희집 초등 아이에게는 넘 유익한 책이 되었어요
초등학교 중학년부터 중학교까지도 쭉 읽을 수 있는 시리즈라 추천해요​^^
발견!놀라운 식물의 세계/ 교과서에서 식물 찾기/ 초록빛 식물의 비밀/ 알쏭달쏭 식물
속이 궁금해요/식물의 자손 번식 대작전/ 서바이벌 식물 생존 법칙/ 식물들의 환경 적응기​
 
 발견! 놀라운 식물의 세계 - 빵나무에는 빵이 열릴까요?
 
첫 페이지에 나오는 끈적끈적, 끈끈이 주걱이랑 곤충을 꿀꺽 삼키는 벌레잡이 통풀은 아이가
과학 시간에 실험관찰지에도 적었다며 잘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빵나무는 아이도 저도 처음 보는 나무라서 넘 신기했어요
 
나무 열매에 녹말이 많이 들어 있고, 빵과 비슷한 맛이 나서 빵나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축구공만큼이나 커다랗다고하니 실제로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곱게 가구를 내서 과자를 만들기도 한대요
 
빵점자리 시험지를 보여주는 만화도 빵 터지네요ㅎ
 
 

 
 
 초록빛 식물의 비밀 - 버섯은 식물이 아니라고요?
 
버섯은 식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식물은 아니예요
버섯은 곰팡이와 함께 균류에 속해요
식물은 광합성을 해서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지만, 버섯은 영양분을 만들지못하고 식물처럼
뿌리가 있는 것도 아니랍니다
 
버섯과 같은 생물을 '분해자'라고 하며 분해자가 없다면 자연은 죽은 동식물의 사체로 가득 찰
 거라고 하니 버섯에게 감사한 마음마저 드네요
 
엽록소가 있어 초로색 잎을 가진 소나무는 식물이고, 소나무 뿌리에 기생해 자라는 송이버섯은 균류예요
실사와 함께 나와 있으니 잊지않고 기억하지 싶어요
 
 

 
 
식물 분류법(쌍떡잎 식물과 외떡잎식물 

꽃식물은 겉씨식물과 속씨식물로 나눌 수 있어요
겉씨식물은 씨방이 없어서 밑씨가 밖으로 드러나 있는 식물이고 속씨식물은 주로 꽃가루를
바람에 날려서 수정을 해요
 
가장 속씨식물은 개구리밥인데 길이가 약 5mm 정도인 것도 있고 가장 큰 유카리나무는 키가
90cm가 넘는다고 해요
 
속씨식물은 떡잎의 수에 따라 다시 쌍떡잎식물과 외떡잎식물로 나뉘는데 지구에 있는

생물 중 가장 많은 종류가 쌍떡잎식물이예요
 
그림과 사진으로 나와 있으니 이해가 훨씬 쉬워지네요^^
 
 

 
 
식물의 자손 번식 대작전! - 씨와 열매의 위대한 탄생
 
열매 중에서 사과나 배, 딸기는 씨방이 자라서 된 것이 아니라, 꽃받침이 자라서

된 열매인데 이런 열매를 헛열매라고 해요
딸기에 있는 조그만 씨처럼 보이는 것들이 사실은 하나하나의 참열매랍니다
 
식물상식에는 가장 큰 열매가 나와 있네요
세상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열매는 겹야자나무의 열매라고 해요
무게가 20킬로그램까지 나간다니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게다가 열매가 다 익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도 무려 10년이나 된대요
무슨맛일지도 궁금해지네요
 
 

 
 
 <재미있는 식물이야기>는 40권의 시리즈 중 16권이예요
나머지 시리즈도 전권 다 만나보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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