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동동 거미동동 우리시 그림책 1
제주도꼬리따기노래·권윤덕 그림 / 창비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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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하늘색

깊은 바닷물 색

 

제주도의 꼬리따기 이야기로 만든 아름다운 그림책

엄마는 물질하러 가고

혼자서 심심한 제주아이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색으로 바다빛을 하늘빛을 이렇게 이쁘게 그려 낼 수 있다는

 

책을 읽어주기 힘들어 하는 아빠도

쉽게 읽어줄 수 있는

그런........................ 예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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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임금님 생각이 자라는 Start 세계 명작 9
안데르센 원작, 김소영 그림 / 베틀북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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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때가 아니다. 내가 너무 욕심히 과했지.. 20개월 울 아들한테는 좀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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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야 누구 도토리 자연 그림책 1
심조원 글, 권혁도 그림 / 보리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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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야 누구?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오는

 

아기 동물들의 대사에 따라가는 아이의 시선

 

시골에 살면서

더 동물들과 친숙하게 대할 수 있을거 같다

얼마전.... 큰 암소를 만난 울 아들

놀래서 엄마의 앞가슴을 파고 들면서 엉엉 울었다

 

얼마까지는 그러겠지만

누구야 누구를 읽으면서

좀 더 가깝게 느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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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누구니? 하하! 호호! 입체북
키스 포크너 지음, 박현영 옮김 / 미세기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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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누구니?

나무 늘보가 물었습니다.(근데 나무 늘보 맞습니까?)

음.... 나는 느림보애벌레야

하지만 나는 어른이 되면...... 하늘을 훨 훨 날아다니는

나비가 된단다. 훨~~~~훨~~~~~"

내가 너는 누구니를 읽어주는 방식입니다.

 

울 아들이 백조의 입도 떼어먹고

코알라의 다리도 잘라먹고

개구리도 잡아먹고

암탉도 찢어먹고

잠자리도 잡아먹어서(우리 아들 야만인 아닙니다요. ^^)

어쩔 수 없이 다시 한권 샀습니다.

 

누워있을때 부터 읽어줘서 식상할텐데도

여전히 잘 봅니다.

 

팝업북중에서 그림이 그리 복잡하지않으면서

아기의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

그러면서 훗날에 다시 인식할 수 있는

생명의 변화하는 모습을 알려 줄 수있는 아주 재미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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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사냥을 떠나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3
헬린 옥슨버리 그림, 마이클 로젠 글,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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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개월 된 아들내미 책 읽어주기가 쉽지 않다

단행본 위주로 사 주다 보니 읽은 책 또 읽고.... 사실은 내가 재미없어서 더 그렇다

아이들은 반복되는 이야기가 좋다고는 하지만

아이가 책을 들고 오는 거 보면 그렇지도 않다는 생각이 든다.

책꽂이 앞에서 책을 빼들며 "이책?" 물으면 "응..끄떡"하면  그 책이 간택된 것이다

두세권 중에서 하나가 간택되지만.... 고개를 살래살래 흔드는 거 보면

아이의 생각이 점점 자라나는 걸 느낄 수 있다.

 

처음 이 책을 사가지고 왔을때는 별로 였다

하지만 엄마가 어떻게 읽어주느냐에 따라 아이의 흥미를 유발 할 수 있을거 같다

책의 내용이 워낙 반복이 되고 리듬을 쉽게 붙일 수 있어

랩을 하듯이 하니까 아이가 매우 흥미로워하고

짧지 않은 글이지만 (20개월에게는)끝까지 잘 보고 듣는다.

곰에게 쫒기는 부분에서는 진짜 쫒기는 것처럼 긴박한 느낌이 들도록 읽어주고

의성어 부분에서도 리듬감을 주어 책에 있는 것보다 더 많이 반복하기도 한다.

 

핫.. 책 잘 샀다.

누구에게도 선물하고 싶은 책~~

하지만 엄마의 목소리와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한 책~~~

내가 책을 만든다면 내가 만들고 싶은 책~~~~~

어디 이만한 책 또 없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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