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치매를 만나다
양현덕 외 지음 / 디멘시아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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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가 증가 함에 따라서 치매 환자들이 너무 많아졌다. 그 만큼 이들을 치료하고 돌보는 사람도 많아지고 사회도 힘들어졌다. 모두가 이를 어떻게 하든 해결하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그런데 이 책은 여기에 탁월한 대안을 제시한다. 우리가 잘만들고 잘 적용할 수 있는 IT 를 이용하여 치매를 해결해 나가자는 것이다. 

  얼핏 생각하면 약도 아니고, 수술도 아닌데 어떻게 치매에 도움이 되는지 갸우뚱 할 수가 있다. 저자중에 한분이신 서정욱 전과기부 장관님이 이미 1996년에 정보통신기술이 의료에 이용될 수 있음을 이야기 한바가 있다. 이미 기술적으로는 이것이 성큼 우리 앞에 다가 온것이다. 문제는 이것을 적용하느냐이다. 기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 기술을 사람이나 사회가 받아 들일 수 있냐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런면에서 아주 탁월한 시각을 보여준다. 치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꼭 읽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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