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그것이 알고 싶다 - 치매 완결판
양영순 지음 / 브레인와이즈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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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인구가 늘고 사회 전체도 노령화 된 것 같다. 이제는 주변에 치매를 가진 가족이나 친인척이 없는 사람이 없다. 나 역시 그런 사람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치매라는 것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고 결국에는 요양시설로 가는 병으로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이책은 치매만 전문적으로 보아온 전문가가 환자나 환자 보호자를 보면서 느낀 점을 제 3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쓴 것 같다. 한번 잡으면 쉽게 책장이 넘겨진다고 할까.....

 

     이제 치매는 흔한 질환이 되었다. 그러나 흔하다고 해서 이것을 잘 아느냐하고는 별개 인것 같다. 현재 정부에서도 치매를 극복하겟다는 사업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비싼 사업도 중요하지만 일반 국민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며 그런면에서 이 책은 시의 적절하기도 하다. 치매를 옆에 보고 한숨쉬는 사람, 보건의료에 종사하는 사람들, 그리고 문화의 키워드로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권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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