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1
앙드레 코스톨라니 지음, 한윤진 옮김 / 미래의창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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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원

돈은 의학적 보호, 건강, 수명 연장을 의미한다. 나이가 들수록 나는 돈의 이러한 장점을 점점 더 감사히 여기고 있다. 특히 무엇보다도 돈은 내게 있어 건강 다음으로 가장 큰 특권인 독립성을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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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1
앙드레 코스톨라니 지음, 한윤진 옮김 / 미래의창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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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기본

커다랗지만 공평하게 나누어지지 않은 케이크와 작지만 공평하게 나눈 케이크. 이때 공평하게 나눈 케이크 조각이 공평하게 나누어지지 않은 케이크의 작은 조각보다도 작다는 것은 자명하다. 어떤 체제가 나은지는 각자의 선택에 달렸다. 그런데 이 세계가 선택한 것은 커다란 케이크였다. 아마도 자본주의 경제 체제가 인간의 본성에 좀 더 가깝기 때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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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은 되풀이된다 - 주가가 반등하는 9가지 상승 시그널
효라클(김성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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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을 측정할 수 있는 비결
첫째, 거래량이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거래량의 중요성은 아무리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거래량은 곧 관심도를 뜻한다. 얼마나 이종목에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지를 알 수 있다. 설령 그것이 악재라할지라도 거래량이 많으면 굉장한 악재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에 나온 것처럼 큰 기회를 잡으려는 사람들에게 거래량은가장 중요한 지표다.
주식 차트를 보면 알겠지만 모든 급등은 거래량의 폭발로부터 시작한다. 거래량이 폭발했다는 것은 시장에서 그만큼 관심을 많이 받았고, 큰 이슈라는 뜻이다. 따라서 그 이슈를 이해하지 못한 사람도거래량을 보면 직관적으로 이슈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무슨 회사인지 몰라도 거래량이 많아지면 일단 관심을 둬야 한다. 이를 이용한 것이 바로 차트만 보고 매매하는 매매법들이다.
둘째, 뉴스 기사량이다.
셋째, 구글 트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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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
아니 에르노 지음, 정혜용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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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내면을 민망하리만치 철저하게 분석하는 작가를 통해 나의 내면에서 느꼈지만 부끄러워 묻어버렸던 내 본마음을 찾아낼 수 있었다.

에르노의 『집착』은 ‘자전적 허구‘를 작가들의 노출 욕구나 배출 통로쯤으로 치부하던 독자들에게는 하나의예외로 다가온다. 우선, 에르노의 글은 치열하다. 작가는 자신의 삶을 가장 내밀한 부분까지 올올이 드러낸다.
‘그‘가 철저하게 모든 접근로를 차단해버린 ‘그 여자‘를찾아내기 위한 ‘나‘의 광기서린 행동들, ‘그‘와 ‘그 여자‘
에게 내뱉고 싶었고 가끔은 혼자서 입 밖에 내보기도 했던 ‘나‘의 원색적인 말들, 질투에서 야기된 고통을 완화시키기 위한 ‘나‘의 섹스 혹은 자위에의 몰입・・・・ 가리지도 꾸미지도 않는다. 이처럼 타인의 시선에서 완전히놓여 글쓰기가 가능한가? 그것도 자신의 삶이 글감이된 마당에?
.....
아니 에르노는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가들 중 하나다. ‘글쓰기, 그것은 무엇보다도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서 행하는 것이다‘라고 못박는 에르노에게 글쓰기란 타인의 시선에서 놓여난 시공간에서 행해야할 작업이다. 글쓰기가 시작된 그 순간부터 작가의 내면에는 타인의 시선이 틈입할 여지가 없다. 글쓰기 주체로서의 ‘작가‘와 글감이 되고 있는 ‘나‘의 대면만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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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수다 - 차도르를 벗어던진 이란 여성들의 아찔한 음담!
마르잔 사트라피 글 그림, 정재곤.정유진 옮김 / 휴머니스트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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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슬람권에서 사는 여성들의 실생활을 엿볼 수 있다. 물론 페르시아의 후손인 이란인들은 다른 이슬람권 사람들과 자부심이나 교육수준에서 달라 보인다. 이 작가의 페르세폴리스를 읽어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꽉 막힌 사회구조에서도 여성들의 생각은 우리들의 생각과 그렇게 다르지 않은 것도 같다. 결혼이 여전히 가문의 결합이고 남성본위이지만 이혼이 다른 이슬람에 비해 쉬워보여, 이를 통해 자유를 찾는 여성들의 모습을 이 책에서 알 수 있었다.
세계가 지역패권화 되어가는 요즈음 이슬람으로의 여행은 점점 힘들어질까봐 아쉽다. 이란에 가보고 싶은데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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