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괜찮은 눈이 온다 - 나의 살던 골목에는 교유서가 산문 시리즈
한지혜 지음 / 교유서가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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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가장 가혹한 것은 평가의 정당성을 믿을 수 없을 때일 것이다. 제대로 읽기는 한 것일까. 이미 내정된 다른 누군가가 있는 것은 아닌가. 내가 딛고 있는 출발선이 허상일지도 모른다고 믿는 이의 달리기는 얼마나 힘들고두려운 것인가. 그런 가혹함을 겪었고, 지금도 수시로 겪고 있는 나는, 그렇기 때문에 더욱 최선을 다해 공정해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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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장 아래 선을 그으면 그 문장과 스킨십하는 기분이 든다. 종이 질과 연필 종류에 따라 몸에 전해 지는 촉감은 다 다르고 소리 또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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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기 좋은 이름
김애란 지음 / 열림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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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긋는 행위 자체가 때론 카누의 노처럼 독서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과 리듬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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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휴식
구가야 아키라 지음, 홍성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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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여유가 없는 요즘인지라 제목만 보고 혹해서 구매했습니다.


그 혹한것이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책에서 제안하는 방법을 하루에 한 번씩 꾸준히 실천한다면 정말 큰 변화가 생길것같습니다.


책을 구매하고 며칠간 노력해보다 또 다시 바빠져서 놓고 지냈더니 다시 손이 가는 책이네요.


마음에 여유가 필요하거나 무기력한 분들은 꼭 한번씩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말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공감가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남들에게 보여주는 성공이 목표가 되어 달려가는 인생을 살다가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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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리드 트윈링 노트 - 달과 6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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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가 이천원이나 하는군 하고 구매했었는데 만족합니다^^


재질도 좋구 필기감도 좋습니다! 생각보다 두께감도 있어서 유용하게 잘 쓸 것 같아요 ㅎㅎ~!! 


무엇보다도 디자인이 너무 이뻐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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