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서 나온 심청전 바리데기 - 노경실 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리 고전 교과서에서 나온 시리즈
김인해 지음, 이주연 그림, 노경실 감수 / 계림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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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는 책들이 고전책들이다.
우리나라 고전도 있고 동양고전도 읽고.. 그러다보니 똑같은 제목의 고전도 많이 읽게 되는데 다들 형식들은 다른것들. 연령에 따라 다른 고전들이다 보니 각 고전들마다 읽을때마다 느낌이 다르다고나 할까?

아이가 아직 초등저학년이다 보니 쉬운 고전책을 권해주기 위해서 내가 미리 읽어보는데
역시 이책도 아이에게 권해도 될 눈높이의 고전인거같다.

다 읽고 책을 줬을때 왜 이렇게 두꺼워 / 응 이건 두편의 이야기가 한권에 있는 거라서 두꺼워란 이야기에 책을 펼치더니 엄마 그림이 이뻐 란 소리에 책을 읽기 시작한 아이

두께에 겁먹지만 않는다면 글씨체도 그렇고 어휘나 다른것들 모두 초등저학년들이 읽기에도 무난한 책 같다

책을 펼치면 이 책을 활용하는 3단계가 나와있는데

 1단계 에헴! 아는 척하기    /  2단계 어? 질문하며 읽기  / 3단계 아하! 창의 글쓰기

이렇게 되어있는데




아는 척 하기 부분에서는 아는척 신문이라고 되어있어서
책 소개와 국어나 사회 수학에서 관련되는 부분들을 짧게 알려주는 토막상식부분이라
아이들은 이걸 읽고 친구들에게 아는척?도 가능할꺼같으니 유용할꺼같다.



책은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과 큼직한 글씨체, 넓은 자간등으로 보기 편하게 되어있으니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이야기를 읽는 중간중간 활용법도 나와있어서 혼자 읽어보면서도 충분히 주인공들의 마음이나 모르는 단어들을 찾아서 알아볼수있게 되어있는 혼자 읽기 가능한 고전읽기 책인듯한다.


         왠지 고전이라고 하여 딱딱하거나 어려울꺼같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나 부모가 있다면

        이책으로  고전의 매력에 빠려보는건 어떨까싶다.  게다가 뒷부분에는 창의 글쓰기라고

         해서 짤막하게 나와있으니  그것도 활용해봄이 좋을듯하다

심청전은 국어 4-2/ 바리데기는 국어활동 6-1에 수록되어있다는데

교과서에 나오기 전 작품을 원문으로 읽어보는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니 쉽게 나온 이 책으로 아이들과 고전읽기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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