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고전소설 - 문답으로 쉽게 익히는 교과서 속 고전소설
박기호.홍진숙 지음 / 휴머니스트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전을 좀 더 이해하기 쉬운 책이 나왔습니다.
보통 책을 읽으면 생각없이 읽는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그속에 담긴 생각이나 주제도 알아야 하는거같은.
이럴때 필요한 책

이책에 나온 10편의 고전들을 읽은 사람들이라면
이책으로 인해 책에 대해 좀 더 풍부하게 생각해 볼수 있을듯합니다.

흥부전/ 심청전/ 춘향전/ 토끼전/ 운영전/ 홍길동전/
사씨남정기/ 박씨전/ 최척전/ 양반전

자주 접해본 분들도 있겠지만 아. 저거 읽어봤던가? 가물가물하던 분들도
이책에 나온 줄거리를 통해 기억을 되살려 볼 수도 있겠고
읽어본 적이 없는 분들은 이 책을 통해 책에 관심을 가지고
원작을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듯합니다

4~5페이지의 짧은 줄거리를 통해 책에 대해 간략적으로 알아볼 수가 있는데
중간중간 책이 펼쳐진 모양이 있는 곳은 뒤에 나올 인물이나 주제 배경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에 관련된 부분으로 좀 더 인물에 대해 생각해보고 환경을
알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주인공만이 아닌 주변인물들도 살펴봄으로써 고전소설에 대한 이해도 좀더
높일수가 있고 이 책 한권으로 알맹이를 쏙쏙~ 뽑는 듯한 느낌..


​이야기의 뒤에는 더 알아보기 부분이 있어서
앞에 고전소설들에 바탕이 되는 이야기 창작동기, 다른 사랑소설, 여성영웅소설등
연관되는 이야기들이 있기때문에 더 찾아봄으로써 고전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갖게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10편의 고전중 읽어본 것만 먼저 읽어보아도 되겠지만 줄거리만이 아닌
전문을 읽은 후 읽어본다면 고전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고전에 대해 좀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게 해준
휴머니스트의 한권으로 끝내는 고전소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