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사회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중학교 사회 이야기
유소진 지음 / 원앤원에듀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중학교를 졸업한지 벌써 20여년..ㅜ.ㅜ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가 됐다. 아직은 저학년이라 사회 이런거

관심도 없었는데.. 알게된 중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사회..

요즘 교과서엔 사회가 어떤게 나올까 궁금도 하고 사회를 곧 배우게

될 아이에게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읽어보기로 했다.

요즘 아이가 유아에서 초등으로 바뀌면서 내가 책 읽는 수준도

유아 창작동화나 그림책에서 초등 쪽으로..역사,인문고전까지도

보고 있는데.. 그럴때마다 느끼는건 책이 참 재미있다

역사가 이렇게 재미있었구나. 고전책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었다니..란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중고등용이 아닌 초등용 역사, 고전책이 말이다..

이렇듯..아이가 커감에 따라 내 수준도 커가듯..
학교때 배웠던 지식은 싸그리 살아지고..

(아마 시험위주로 공부했기때문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 시험을 위한 공부나 책읽기가 아닌 내가

관심이 있어서 읽고 공부하기 때문인지...


그런데...이책역시...재미있다..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물론....물어본다면 제대로 대답을 못할수도 있지만

일단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쉽다는 거다.


지은이의 말중에서 분명 1학기에 배웠던 내용이지만 2학기에 가서는

배우지 않았다며 당황스러워하는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단순히

암기가 했기 때문에 자신의 지식이 될 수 없었던 것이지요. 그런 학생들을

위해 하나의 내용을 가르치며 다양한 생활 속 사례들을 제시했습니다

라고 되어있는데...역시 ..

책을 읽으면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그림 사례들로 인해 내것이 되어감을

느낄수 있었다. 문학 소설이 아닌관계로 책을 짥은시간내 읽지는 못했다.

하지만 제목과 그림 설명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보다보니 아하 그렇구나를

연발하면서 읽게 되었다.

<이렇게 읽어주세요> 부분



교과서 사회는 지리, 사회,문화, 경제, 법과 정치로 이루어지나보다

이책의 차례가 그렇게 나뉘어져있다.

각각의 파트별로 궁금한것들 기본이 되는것들을 설명해놓았다.

한번에 다 읽어도 아니면 연관되는 부분들만 골라읽어도 상관없는..

시험이나 그런것들이 아니라면 관심가는 부분부터 먼저 읽어본다거나

아니면 전혀~ 관심이 없는 부분부터 읽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한다.

 

 

<목차부분>


요즘 아파트 광고지를 보다보면 자주 보이는 '랜드마크'라는 표시...

거기에 대한 이야기 ...랜드마크가 무엇인지.. 설명이랑 그림.그리고 예시로 든 사진들로

인해 쏙쏙...이런부분은 초등생에게도 설명하기가 쉬웠다.

 

<랜드마크 설명되어있는 부분과 사진>


아마 그냥 표로만 해놨으면 쓱~ 읽고 지나갔을테지만 그림이 나오고 설명이 있으니

좀더 보게 된다는...(내가 이미지로 외우는 타입인가??)

<열대 우림 지역의 생활을 설명한 그림>



이야기에 대한 그림들...딱딱한 그림이 아니다.

그리고 밑에 함께 생각해보자 코너.. 로 한번 더 정리를 해주는 느낌?


 

각 파트에선 이렇게 무엇일까요?로 시작해서

아래부분엔 파트의 학습목표 같은걸 제시해놓는다.


이책은 개념사전 같은 느낌? 꼭 교과서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알아야 할

기본 지식들을 알려주는 책이다.

물론 공부다 생각하면 이것도 암기하려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그냥 틈틈히 내가 알고 싶은 궁금한 부분부터 부담없이 읽기 시작해도 사회공부에

도움이 될만한 책.. 중학생 때 알아야 하는 지식들을 알려주는거라고 하니..

초등 고학년이 공부라 생각되기 전 읽어봐도 될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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