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너 혹시 과학이야? 라임 틴틴 스쿨 20
앨런 크로스 외 지음, 칼 윈스 그림, 김선영 옮김 / 라임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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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문학관련 책만 읽다가 음악과 과학을 동시에 읽는 효과가 날듯하여 읽어보게 된책

게다가 서랍속 mp3를 발견한 아이가 신기해하며 듣는걸 보고 mp3나 그 이전에 대해서도 알려줄수있는 책인듯하여 읽어보게되었다.

라임은 청소년소설로만 알고있었는데 라임틴틴스쿨 20번째 책이란다.

역시나 책을 너무 편중해서 읽었던것 같아서 급 반성중.

아이가 보기전 먼저 읽어보려했지만 점점 아이가 읽는 속도보다 내가 읽는 속도가 느려가느라 거의 못읽고있었는데

이책은 두께가 얇다.

문학이 아니라면 거의 거들떠도 안보는 아이기에 내심 걱정했는데..일단 자신의 관심분야가 아니어도 읽어볼만하겠단 생각이 들정도로 얇다. 게다가 책 속의 그림이나 글씨가 아이들 어릴때보던 책같아서 쉽게 읽어볼수있었다.

마치 저학년문고처럼..

표지만 봤을땐 좀 어려운책일거같았는데..^^


녹음기술, 축음기, 라디오, 레코드판, 카세트테이프.워크맨........

지금 아이들은 잘모르는 예전 음악을 듣던 수단부터 현재까지 정말 말그대로 음악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있는것같다

책뒤에는 짧게나마 음악의 역사와 음악 용어가 나와있다.

정보책과 이야기책의 합본같은 느낌? 선생님이 이야기를 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술술 읽히긴 한다.


전체적인 느낌이 큰 틀만 잡아준 느낌이라고나 할까? 왠지 어렵고 복잡한것들이 있을것 같았지만 예상보다 쉽고 아이들도 알만한 내용들이 많아서 아쉽긴 했다.

초등중학년부터 읽어봐도 될듯하고 중학생이라면 가볍게 읽고 다음 난이도의 책으로 넘어가는것도 괜찮을듯하다.

음악과 과학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기회가 된다면 책속에 나온 기기들을 직접 보고 느껴보며 책을 읽으면 좋을듯한데... 그러기엔 힘들어 조금은 아쉽다

바쁘게 이동하는 중에 틈틈이 읽기에도 부담없는 책~

초등중학년부터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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