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의 땅 1부 6 : 맹세 용기의 땅 1부 6
에린 헌터 지음,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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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오랜만인것 같은 용기의 땅 시리즈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말이죠~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세동물 - 쏜 피어리스 스카이 
어린시절부터 본 세동물이라 그런지 왠지 정감이 갑니다.
이번 이야긴 어떤 이야기일지. 맹세는 무엇일까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가 몇년 전과 5년 후인데요.. 이번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용기의 땅에 지난번부터 심상치 않았지요. 타이탄이 늑대 무리와 합세하여 용기의 땅 동물들을 생존을 위해서가 아닌 심장만을 목표로 마구 죽이고 용기의 땅은 무섭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었지요. 타이탄과 만난 피어리스. 쏜을 죽였다는 말에 피어리스는 충격을 받고 타이탄은  피어리스의 아버지 로열, 어머니 , 그리고 개코원숭이 쏜을 구하지 못했다며 피어리스를 도발하고 피어리스는 타이탄을 공격하려 하지만 타이탄의 딸 메너스가 피어리스의 길을 막으며 루스레스를 구할 건지 아빠를 공격할 건지 물어본다. 피어리스는 루스레스를 구하기 위해 타이탄을 향한 복수를 미루고 다시 만나게 되는 날 당신은 죽음을 맞게 될 거라며 포효했다. 스카이는 쏜이 죽지 않은걸 알게 되고 위대한 아버지의 계획에 따라 위대한 아버지 쏜이 죽었다고 전하며 위대한 회합 장소에 동물들을 모으기로 한다. 그리고 그 장소에 나타난 타이탄..

책을 읽기전 맨뒤에서 본 1부 끝이라는 글이 눈길을 끌었다. 과연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1부의 끝을 어떻게 끝맺을지.
숨가쁘게 온 용기의땅 .. 스카이 쏜 피어리스 이 세 동물들은 어떻게 될지.
용기의 땅은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지? 다양한 동물들의 심장을 먹은 후 강력한 악이 되버린 타이탄.
과연 피어리스는 복수를 할 수 있을지. 스카이는 코끼리들의 관습에 따라 무리로 돌아갈 수 있을지.. 쏜은 위대한 아버지로서 잘 해나갈지.. 이 많은 것들이 이 책 한권에 담겨있다고 생각하니 궁금해하면서도 빨리 읽어나가기가 싫어졌다.
하지만 아쉬움도 궁금증을 이기진 못하나보다. 쉼없이 읽은 후 총 6권으로 이루어진 용기의 땅을 쓴 에린 헌터의 멋진 이야기 솜씨에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재미있다니.. 이건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더 많은 대상이 읽어도 충분히 재미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용기의 땅 시리즈가 6권으로 1부를 끝맺었는데 다음 이야긴 과연 어떻게 나올지..
세 동물의 종을 뛰어넘은 우정이 부러웠고 자연의 섭리를 무너뜨리는 타이탄을 향해 용기의 땅과 동물들을 지키려는 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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