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리 하나린 5 : 하나린의 누란 우투리 하나린 5
문경민 지음,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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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 않은 아이는 있어도 한 권만 읽은 아이는 없다는 출판사의 이야기처럼 한 권이라도 읽었다면 계속 읽게 되는 이야기
우투리 하나린 의 다섯 번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아기 장수 우투리 설화를 바탕으로한 한국형 판타지! 
제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을 받은 우투리 하나린

아기 장수 우투리 설화와 한국형 판타지란 말에 끌려 읽어보게 된 1권부터 이번에 읽어 보게된 5권 .
읽지 않은 아이는 있어도 한 권만 읽은 어른은 없다? 일까요?

앗..지난번.. 나린이에게 변화가 생긴것 같았는데 수트를 입은 나린이의 모습을 반갑기도 하고..
걱정도 되네요. 이번 이야긴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첫이야기부터.. 참.. 신경쓰입니다. 아니 제이든은 죽지도 않고 불사조인가요? 
새로운 인물 대봉이라는 사람도 나오고.. 뒤에 하나린의 누란이 나오나봅니다.
궁금한 뒷 이야기.. 얼른 차례차례 읽어봐요

앞이야기를 못읽었다? 그런데 5권이 읽고 싶다면??
아쉬운대로 지난 이야기가 있는 이 부분을 읽으면 됩니다.
정말 요점만 딱??  하지만 이렇게 읽으면 재미가 없죠.
되도록이면 1권부터 읽어보길 바래요
이제 읽으려는 분들 얼마나 좋나요. 1권부터 5권까지 연달아 끊기지 않고 읽을 수 있으니 밀이에요

책은 연결해서 읽어야 제맛이죠. 한참 빠져들고 있다가 끊기는건 너무 싫어요..ㅠ.ㅠ

글만 있어도 재미있게 잘 읽을 수 있지만 그림도 제법 많아요.
4학년쯤부터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책 좀 읽는 중학생이라면 그림이 많다고 시시하다고 할 수 있지만 읽어보면 재미를 느낄 수 있을거에요

하나린의 아빠가 폭발로 죽어 버리고 아빠를 감금했던 제이든은 사라졌었는데 그 제이든이 돌아왔다. 새나섬에서 그분을 만나고 하나린을 찾으란 임무를 띄고 한국으로 들어온 제이든. 엄청난 투자를 약속하며 사람들의 환심을 받고 있는 제이든의 속셈은 무엇일까?
하나린과 주노를 찾던 제이든의 레이더망에 걸린 국가정보원 특이정보분석팀 고대봉. 하늘을 나는 사람을 추적해왔다는 그에 대해 듣고 제이든은 특이정보분석팀을 해체시킼라고 하며 자신 쪽으로 끌어당길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다 없애 버리라고 한다. 그리고 고대봉은 그냥 죽여버리라고 하는데.. 고대봉은 하늘을 나는 사람을 추적하며 발생한 이상한 일들을 보고 진실을 알고 싶어했다. 그러다 자신에게 온 메시지를 확인하고 정보를 얻기 위해 목포행 고속버스를 타는데..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잠시 잠이 들었다 깬 고대봉은 운적석에 아무도 없이 버스에 혼자만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소리를 지른다. 그런 고대봉을 구하러 온 하나린과 주노..


지난번까지 너무 충격적이었던 나린이의 삶.. 나린이에겐 너무 힘든 시기였을 지난번..
아빠까지 돌아가신 후 변해버린 나린이. 그 곁에서 주노도 묵묵히 지켜봐주면서 둘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있었다.
사춘기 시기로 어리광이나 짜쯩을 내며 사춘기 티를 팍팍 낼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우투리와 용마라는 것때문에 그들은 엄청난 사고와 사건들을 겪으며 성장해가고 있는데..위험을 피해 나린이와 주노, 그리고 송이는 은둔생활 아닌 은둔생활을 하고..
주노엄마는 수림엄마 휼과 함께 다른곳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번 등장한 휼은 왠지 평범한 아이가 아닐껏 같은데..
그런데 이번편에선 새로운 인물과 강력한 배경을 뒤에 심고 돌아온 제이든. 도대체 나린이와 주노는 언제쯤 편히 살 수 있을까?
나린이를 공격하는 제이든. 그리고 그 뒤에 있는 그분은 이미 정치. 경제..어느 곳에 다 인물들을 숨겨놓고 자신들 유리하게 하고 있는데.. 역시 돈이라면 다 되는것일까? 아무튼.. 아무것도 없는 나린이 측과 너무 비교되는 제이든 측의 공격력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나린이와 주노를 공격하는 쪽에서 그들을 도와주는 편에 선 송이가 있어 그나마 안심이라면 안심이랄까?
그들이 찾는 누란은 도대체 무엇일까? 우투리의 누란을 손에 넣으려고 하는 이유는??
책을 다 읽은 순간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지는 우투리 하나리 5권..
진정 한권을 읽게 되면 거기서 끝낼 수 없게 만드는 우투리 하나린 !!!
다음 이야기가 너무 너무 궁금한데. 또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겨울 밤 이불속에서 우투리 하나린 시리즈를 몽땅 옆에 두고 느긋하게 읽어보는건 어떨까?
아마 시간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서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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