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션 제로 철도 네트워크 제국 3
필립 리브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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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철도 네트워크 제국의 3부작의 대단원
스테이션 제로라는 제목을 가진 3번째 이야기.
표지를 한번에 보니 모두 나온것 같네요.

 

이번 책에선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앞권들에 비해 줄어든 권수 400페이지가 안된것 같아요.
왠지 아쉬운건 왜일까요?

 

 

각 이야기 부분에 나오는 그림들.. 어두워서 잘 모르고 지나칠수도 있지만 해당하는 내용과 관련된 그림이에요

 

3권에서도 친절하게 용어들이 나와있어요. 3권까지 다 읽고 나면 이쪽은 보지 않아도 이해가 다 됐을거라 생각됩니다
1권을 읽을땐 다 읽어도 헷갈렸는데 이젠 그렇지 않아요.

 

지난 번에 노바와 헤어진 젠 스탈링.
트레노디 눈과 같이 제국에 돌아와 모든 죄를 무죄 처리받고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던 젠에게 메시지가 날아옵니다.
하지만 젠에게 메시지를 알려준 집은 도착한 메시지가 없다고 말하고 무언가를 감지한 젠은 그곳을 탈출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언제나 노바를 그리워하고 있던 젠은 메시지가 노바가 보낸것이 확실하다 생각하며 그곳으로 가기위해 모험을 시작합니다.


새로운 게이트에서 돌아온 후 젠은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지만 노바가 없어서 즐겁진 않은것 같은데요 . 어디선가 온 메시지를 받고 새로운 모험을 시작합니다. 트레노디 눈은 황제가 되었지만 자신의 의견을 내세울수도 없는 곳에서 젠의 탈출소식을 듣고 자신도 탈출하고 싶음을 느끼는데요. 평화롭게만 지내는 것 같다고 생각했던 이들의 변화가 바로 3권의 중요한 이야기일까요?
젠이 다시 노바를 만나러 가기위해 만난 옛동료.. 기차들. (전 그들이 동료라고 생각됩니다.) 붉은장미와 유령늑대..
언제나 젠과 노바가 있는 공간엔 문제가 생기는 것 같은데요. 이번엔 잘  해결을 할지.

트레노디 눈은 협상을 하기 위해 갔다가 자신이 공격하지 않으면 공격당한다는 말을 듣고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되지요.
평화로운것 같던 철도 네트워크 제국. 진짜 평화가 온건 아니었을까요?
인간들간의 세력다툼. 가디언간의 의견차이. 자신들의 위치를 모르고 있다가 깨닫게 된 기차들. 노바가 그토록 찾던 레일창조자는 누구일까요. 아마 다들 어떻게 될까 궁금했던 인간과 모토릭인 젠과 노바의 사랑. 그 결말은 어찌될지..

정말 할 이야긴 많지만 이건 직접 읽어보지 않고선 이해가 되지 않고 이야기에 빠져들 수 없기때문에 꼭 책으로 읽어보시길 바래요
영화화가 결정이 됐다는데... 이젠 기차들이 어떻게 나올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단순한 도둑이었던 젠 스탈링의 변화. 여러 사건과 모험을 통해 성장한 트레노디 눈.
늘 인간을 닮으려 하던 노바. 인공 지능 기차인 붉은장미와 유령늑대.. 태양새등...

마음을 빼앗아버린 이들을 곧 영화에서 만나길 기대하며 간만에 푹 빠져 읽었던 철도 네트워크 제국 3부작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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