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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의 미래사회 공부법 - 행복한 공부의 신 프로젝트 - 현명한 유.초등 부모되기 4탄
정용호 지음 / 행공신 / 2020년 8월
평점 :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생활과 완전히 달라져버린 일상..
예전과 같은 생활이 되려면 언제가 될런지 기약도 없는거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 같은 경우는 한학기 등교를 손에 꼽을 정도로 하고 온라인수업이라는 말로 학습을 하고 있는데요..
지역마다 학교마다 선생님마다 다른 온라인수업으로 인해 아이들의 학습이 걱정이 되는 요즘입니다..
지금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을 피하고 있어서 회사들은 재택근무를 학교는 온라인수업. 장보기마저 온라인배송을 하고 있죠..
어느 순간 무인운영하는 가게와 주문은 기계로 하는 것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었는데 지금같은 시점에 그런곳들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마저 들고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자리를 대신하는 로봇이나 기계들이 생겨나면 생겨날수록 단순직업들은 점점 줄어드는데요. 인공지능이 발달할수록 단순직업뿐만이 아니라 세심함을 요구하는 것. 정확한 판단을 해야하는 것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자리를 뺏기는건 아닐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초등학생인 내 아이가 커서는 과연 무엇을 해야할지. 현재 인기있는 직업이 그때도 인기가 있을지.. 아니 존재하고는 있을지도 걱정되는 지금 학부모의 고민을 알기라도 한듯 나온 책
코로나19 이후의 미래사회 공부법 입니다.
아이 학습에 대해 고민을 해본 분들이라면 들어봤을 세가지소원님이기도 하죠
블로그를 통해 오프라인 강좌를 통해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시는데요
지금은 시기가 시기인만큼 오프라인 강좌가 아닌 온라인으로 강좌를 하시더라구요.
아이가 취학 전 정용호님의 강의를 들어본 적이 있는데
딱딱한 수업이 아닌 자연스러운 이야기로 아이들의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시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큰 틀을 잡고 나니 세세한 건 그때그때 아이의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더라도 많은 힘들진 않더라구요. 기존에 나왔던 다른 저서들도 읽어본 터라 이번엔 어떻게 이야길 하셨을지 궁금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차례를 보면 알다시피 현재 우리의 상황과 미래의 상황을 이야기를 해주네요.
하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이부분보다 뒤에 있는 part5의 시기별 교육방법이 더 궁금하실꺼같습니다.
솔직히 저도 그래요~.
첫째가 초등6학년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있다보니 초등 마무리를 어떻게 하고 중학 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다시 한번 잘하고 있는지 확인겸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또 틀을 짜봐야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읽으신 다음 다시 한번 자신의 아이 학년에 맞춰 집중적으로 보시면 잊지 않고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제가 원하는 중학교 교육 큰 그림 그리기도 있네요 ^^
내용에는 특이하게도 박스가 있어요 . 다른 부분들은 저자가 편하게 이야기하듯이 글을 적었는데
박스안의 내용들은 사실이나 다른 이들의 말을 적어놓았어요
중간중간 파란색으로 표시가 되어있는 부분은 중점적으로 확인하시면 될꺼같아요
교육을 할때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이라는데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교육에서는 아빠와 엄마의 기준을 반씩 섞어서 해야한다네요
'자기주도 학습능력 기르기', '너무 늦게 시작하면 따라가지 못한다.'
정말 두가지는 학습할때 중요한 거 같아요
예전엔 초등학생때는 열심히 놀아야지. 노는것도 중요해 라고 했는데 . 초등학생때 놀면 중학생때도 논다는 말.. 맞는거같아요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없는데 어떻게 갑자기 중학교때 학습을 하겠어요.
저 두가지는 꼭 기억을 하고 아이들 공부하는데 기준을 잡아야 할꺼같아요
체크박스가 있다보니 한번 더 집중해서 보게 되는 효과가 있네요
학년별 큰그림 그리기 부분에서는 시기에 '반드시 해야 할 것'과 '할 수 있으면 할 것'이 있는데
자신의 아이가 하고 있는 것과 확인해보고 부족한 것 과한 것을 확인후 정리하면 될거같아요
책을 읽다가
초등학교 6학년까지는 스마트폰 사용을 최대한 멀리하면서 위 6가지 핵심 요소 훈련에 집중
하라는 말이 나와서 ^^
저희 아이들은 아직 스마트폰이 없어요. 중학교를 가도 아직은 사줄생각은 없는데..
현재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살짝 귀찮아서 흔들리고 있긴 하답니다.
과제나 안내를 다 채널로 받는데 아이가 스마트폰이 없다보니 제 스마트폰으로 과제 제출하고 선생님 확인받고 그러거든요.
이전까지는 제가 오래 외출해야할 경우가 생길때 연락할 방법이 없는 것 빼곤 전혀 필요치 않았는데 말이죠..
올해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스마트폰 사용도 늘어난 거 같아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을 보면 사용을 안하다가 최근에 했는데도 오히려 사용하는건 저보다 더 잘하는 걸 보니 스마트폰 사용은 최대한 멀리하는게 맞는 거 같아서 저자의 글에 공감해봅니다

예전 공부법에만 맞춰서 눈앞에 보이는 학교 시험이나 대학입시에만 매달리지 말고 앞으로 변화할 미래사회를 보고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된거같아요
아직 어린아이들이라면 그 아이가 컸을때 미래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어떻게 변화가 될지 그 누구도 모르기에 미래를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당장 눈앞의 모습이 아닌 막연히 가졌던 생각을 글로 읽으니 다시 한번 아이의 교육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된 거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