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초등 교육 대백과 - 초등 입학 전부터 초등 6년까지 교육 로드맵을 완성하라!
남정희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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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느덧 초등 중학년, 고학년이 되다보니 (초저, 초고로 나뉜다면 둘다 초등고학년으로 들어갔다.) 문득 잘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원을 보내지 않고 집에서 하고는 있지만 제대로 하는건지. 잘못된 부분도 있는거 같기도 한데 어떻게 잡아야 할지도 모르고 졸업전에 초등공부는 끝내야 할텐데 라는 생각이 들던차 교육 로드맵을 완성하라며 나온 초등 교육 대백과 책을 읽어보았다


나의 읽기는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 수준에 멈춰있는듯한데(어느순간 책 읽기 수준이 큰아이 학년대로 맞춰졌다. 아마 아이 책 골라주기를 하다보니 그 단계책들을 읽는 재미에 푹 빠져서 그런가 보다) 요즘 책들은 왜 이리 두꺼운지...아마 제목처럼 대백과여서 두꺼운가보다.

자그마치 519페이지의 두꺼움을 자랑한다.


 


​두꺼움과 함께~ .

옆면에 인덱스 표시로 색을 주었다. 내가 필요한 학년 부분만 골라볼수도 있고 필요할 때마다 펼쳐보기 쉽게 되어있다.


학년 구분을 초등입학전(미취학), 초등1~2학년, 초등3~4학년, 초등5~6학년으로 나눠놓았는데 각 단계별 궁금한 분야별로 정리가 되어있다. 입학전과 초등1~2학년은 교육기관과 기초학습, 초등3~4학년,초등5~6학년은 교과학습과 공부습관이 별도로 있고 모든 학년에서는 정서발달과 건강관리(미취학은 생활습관)부분이 있다.


​제일 궁금한 차례부분. 어떤 부분들이 있는지 확인후 내 아이의 전단계를 보고 내가 무엇을 빠트렸는지 확인후 현단계에서 보충을 해줘도 될거같다.


부록에는 한눈에 보는 우리 아이 성장도표/복지정보/의료상식이 있으니 살펴보면 된다


 



 


학년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교과학습, 사교육, 정서발달, 건강관리 부분 이렇게 구분해놓았다.

아쉬운건 같은 색으로 표시되어있어서 바로 찾기는 힘들다는것. 다만 교과학습/사교육/정서발달/건강관리 부분 사이 옆에서 봤을때 길게 회색이 있는 표시가 구분선이라 생각하면 된다.



각 단계별

이 시기 핵심 교육 포인트 / 내용 / Q&A 로 이루어져있다.

이 페이지만 봐두 단계별 특징이 한눈에 들어온다.

 

 


 

새학기가 시작되기전 늘 엄마들이 물어보는 것들,, 몇학년은 몇시끝나요? 몇교시에요?

개학을 앞두고 새학기면 학원수강때문인지 몇교시를 하며 몇시에 끝나는지를 그렇게 궁금해하는 엄마들이 있다.

우리야 학원을 안보내서 상관이 없어서인지.. 신경써본적은 없는데..

표에는 없는 5~6학년은 일주일에 한번은 5교시 나머지는 모두 6교시라는..

아마도 학교마다 급식시간이 다를순 있는데(교차급식하는 학교가 있을수 있어서..우리아이들 학교가 그렇다..)

그것빼고는 일반적으로 5교시는 1시50분 수업종료, 6교시는 2시40분 수업종료 시간이다(하교시간이 아니라 수업종료!!시간)

이렇게 엄마들이 궁금해 할 것들을 단계마다 알려주고 있으니 학년별 필요정보는 일단 이 책에서 살펴보는것이 좋을듯하다.


 

3~4학년에선 자신만의 공부 스타일 완성하기로 되어있는데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신이 가장 재미있게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되어있다. 그러려면 우선 공부를 많이 해야하려나? 좀더 높은학년이 가기전 어려운 학습이 시작되기전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는다면 아이들은 다음 단계에서도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을듯하다. 이제 마지막 학년만을 남겨놓은 첫째같은 경우는 아직도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지 못한터라.. 이것저것 시켜보는데도 어려운 상태라 좀더 낮은 학년일때 공부법을 완성하길 바란다.

 


이미 고학년에 접어든 두아이들이라 필요없을까 하다가 마지막 점검도 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읽기 시작한 책인데 알고 있는것들은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몰랐던 부분은 확인 후 내 아이에 맞춰 실천을 해볼수 있을거 같아서 괜찮은 거 같다.

맨뒤 나온 참고문헌을 보면 많은 육아서,교육서들이 나오는데 거기 나오는 책들 대부분을 읽어본 터라.. 이 책이 다른 책들의 정리본 인거같아서 입학을 앞둔 예비초등생들 부모가 읽는다면 초등6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 같다.

중학년이나 고학년이라면 지금 아이들이 잘 하고 있는지. 부모인 내가 잘 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점검을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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