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3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3
이소비 지음, 차차 그림, 라곰씨 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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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재미있고 무서운 귀신딱지 3권이 나왔다.

아이들꺼라 아무생각없이 봤는데 귀신그림때문에 놀라기도 하고 배꼽잡고 웃기도 한 책

이 책을 보자마자 아이들이 먼저 보고 나서 주고 가며 하는 한마디

"엄마 초아가 안나와"

잉? 초아?? 우동이 좋아하는 여자아인데 왜 안나왔을까.



그나저나 형광 주황색 눈에 확 띈다 전편은 형광 초록색이었는데 왠지 이번 책이 눈에 더 띄는거같다

짝구야~ 출세했네 표지 주인공도 되고..

뒷표지의 폐허가 된듯한 딱지문방구.. 어찌 된일일까?

문방구 아저씨가 사라지다니...


 


전편 마지막에 귀신딱지 제출부를 쳐다보던 귀신딱지 수거반 저승사자가 명랑꼭두를 선으로 긋더니

3편이 시작되자마자 기회는 충분히 줬다며 문방구 아저씨를 잡아가는데.

문방구 아저씨가 사라진 이후 까마귀 수십 마리가 날아와 딱지 문방구를 둘러싸고 그뒤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문방구 아저씨는 자신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열어보라면서 에구구에게 알려준게 있는데. 거기엔 방자제과점으로 가라는 쪽지.

동네마다 그곳을 지키는 꼭두들이 있다는데.. 명랑동에 딱지 문방구, 방자동엔 방자 제과점.

방자 제과점에서 만난 방자 할머니 꼭두, 귀신딱지를 제출하지 못해 잡혀간걸 알고 ..꼭두들의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짝구와 우동에게 보여주며 설명하는 순간 귀신에게 당한 방자 할머니..

 

 


문방구 아저씨 없이 짝구와 우동은 귀신을 없앨 수 있었을까? 어찌 해결했을지..

문방구 아저씨는 돌아왔을지..그리고 생쥐귀신과의 약속은 어떤것이었을지..

흥미진진한 귀신딱지3편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 읽는 책. 그림이 많아서 왠지 만화영화를 본 느낌.

순식간에 3편을 뚝딱 읽어버렸다.

4편은 무슨색의 표지가 나올지. 문방구 아저씨는 무슨 벌을 받았는지....궁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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