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상상과 추리를 한꺼번에

찰리 9세 9 - 케찰코아틀의 황금 눈 ㅣ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8월

표지는 제목부분이 확 눈에 띄네요.

케찰코아틀의 황금눈이 어떤 내용일지 왠지 표지에 나온 그림과 관련이 있지않을까요?

아이의 표정이 실감 나 보입니다.

아마 저처럼 책을 안읽은 사람은 저아이가 찰리9세라 짐작할지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낼만한 표지같아요

시리즈의 표지마다 색이 다른데 아마도 책내용에 따라 분위기를 나타낸 거 같아요

책 속 등장인물에 대한 간단한 소개..

아..저기 찰리9세가 나와있네요 강아지가 맞네요..^^

책안에 나온 말..

"모험을 대하는 태도는 사람마다 달라.

누군가는 어떻게든 피하려고 하지만,

누군가는 용감하게 맞서거든."

"사실 피하려고 해도 소용없어.

왜냐하면 모험은 어디에나 있으니까!

모험은 언제든 널 찾아낼 거야."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너무 와 닿는 이야기~

표지랑 등장인물 소개부분만 칼라입니다.^^

적절한 그림과 중간중간 추리퀴즈들이 있어요

추리퀴즈의 답은 이렇게 탐정카드로 확인가능합니다

뒤표지에도 나온 탐정카드

바로 이렇게 책안에 귀여운 스티커로 부착되어있어요

탐정카드는 바로 책속에 정답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왼쪽카드는 찰리9와 미스터리사건탐험대의 탐정카드입니다

오른쪽은 찰리9세 1권의 탐정카드이구요

맨아래가 이번 9권의 탐정카드

조금씩 다르지만 서로 다른책들도 카드를 바꿔볼순 있어요

다만 좌우가 길거나 상하가 길거나에 따라 조금 불편할 수는 있어요

아이가 하도 재미있다하여 읽어보기 시작했는데 기존에 집에 있는 책을 안보고 9권만 읽어도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없더라구요

아이가 관심있는 것들부터 골라서 읽어도 재미있는 책이네요

추리는 좋아하지만 공포를 좋아하지 않는 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포책들은 안보는데

찰리9세는 공포도 살짝 있는거같아요

하지만 아이들 수준에서 재미를 더하는 수준이라 저처럼 아이들에게 공포나 폭력적인걸

덜 접하게 하려는 부모입장에서도 괜찮네요.

벌써 10권이 기다려지네요.^^ 얼른 집에 있는 다른것들도 읽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