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엄마의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 Restart! 아들 키우기
셰리 풀러 지음, 하연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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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엄마의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셰리 풀러 지음

하연희 옮김

-아름다운 사람들-

 

 정말 남의 일 같지 않았던 책 제목~~

'아들은 엄마의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초등학교 5학년

초등학교 2학년

그리고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네살된 셋째~

이렇게 우리 가정에 허락하신 자녀 셋은

모두 ~~

아들들~~~*^^*

 

그러니 이런 책이 얼마나 가슴에 와닿았을지는

아는 사람만 알것이다 ㅋㅋ

 

암튼 필요절실에 의해 신청하게되고 또 읽게된 이 책~

정말 여러가지 각도에서 아들을 둔 엄마에게

참 많은 도전과 자극 위로 그리고 도움을 주고 있었더랬습니다.

 

2남 1녀를 키우며 삶속에서 생활속에서 느끼고 겪었던 여러가지 진통과

결실의 산물들을 고스란히 이 책속에 담아 놓았다.

 

더군다나 이 책의 저자는 나 처럼 아들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딸도 키우는 입장에서 확실히 아들과 딸의 차이를 느끼고

그래서 아들들에게는 어떤 방법과 가치관을 가지고 키워나가야되는지

더욱 분명한 설명들을 해주고 있었다.

 

공감했던 많은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자녀들에게 대한 안전문제인데

이 책의 저자또한 어린 자녀들의 안전을 늘 염려함으로 인해 겪었던

마음들을 솔직하게 얘기해주고 있었고

그럼에도 아들을 키워감에는 어떤 가치관과 방법이 좋은지

좀더 객관적인 차원에서 알아갈수 있도록 해주었고

 

여러가지 차원에서 어떤 엄마로 있어줌이 좋은지 얘기해 주고 있는데

특별히 이 책의 저자는 크리스챤인것 같았고

하나님이라는 호칭은 쓰지않고

신이라는 표현을 쓰긴 했지만

이는 신앙이 없는 분들에게도 공감을 얻으며 읽히기 위한

의도였던것 같고

암튼 기도 가운데 성장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중요한가 다시한번 인식하게 되기고 했고

 

또 아들들을 엄마의 깊은 사랑만으로 키우기 보다

넓은 사랑과 사고로도 키워가야되겠다라는

전체적인 소감이라 그럴까

그런 참 도전전인 마인들을 많이 가지게 된것 같네요

 

암튼 아들 셋 키우는 일들이 정말 만만치 않은

요즘을 보내고 있고

아직은 큰 아이가 사춘기전에 그나마 큰 격동을 겪고 있진 않지만

책속의 여러 사례와 교훈들을 다시 한번 읽어보며

정말 아들들에게 필요한 엄마되기에

제대로 도전하고 노력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좋은 책 만나게 되어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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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집을 지은 아이
파올라 프레디카토리 글, 안나 포를라티 그림, 김현주 옮김 / 그린북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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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집을 지은 아이

글 파올라 프레디카토리

그림 안나 포를라티

옮김 김현주

 

-그린북-

 

와우~~정말 말할수 없는

잔잔한 감동 특별히 책이 줄수 있는 유익함을

잔잔하고도 깊이있게 느껴볼수 있게 하는 책이었네요.

 

 

처음엔 조금은 슬픈듯 말리크의 모습이 그려지지만

어떻게 보면 장화신은 고양이의

고양이가 셋째 아들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준것처럼

말리크에게는 다른 형이나 누나들 처럼

눈에 당장 보이는 재산은 물려받지 못했지만

집을 지을수 있을 만큼의

많고 다양한 책들과의 만남은

조금 슬프게 시작됬지만

 

엄청난 세계속으로 말리크를 자라게 해준 가장 위대한 재산중에

하나가 된것 같네요

 

2학년 아들에게 책 읽고난 소감을 이야기 해보라 했더니

먼저는 재미있었다고 하면서

뭐라그럴까 내용이나 그림에서 보여주는

잔잔한 감동을 아이도 느꼈을것 같네요.

 

 

책으로 집을 짓는다는거 자체가 참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이이지만

그렇게 짓게 된 이유가 그리 재미있지만은 않았던...

 

책을 분류하며 집을 짓는 과정중에

아이의 세계는 엄청 커졌을것 같고

한권 한권 읽어가면서 얼마나 많은 세상과 역사를 경험하게 되었을지...

 

 

무엇보다 이젠 꿈속에서 어머니가

말리크에게 해주는 말이 참 감동스러웠었습니다

"이제 떠나도 되겠구나

말리크! 네가 책 속에서 배운 것은 우주보다 넓고

수천 가마니의 곡식보다 갚지단다.

그러니 겁내지 말고 세상으로 나가 보렴."

 

 

어머니가 돌아가신후 방에서 나오지 않고 지냈던 말리크

그리고 아버지마저 돌아가시자

집에서마저 쫓겨나 함께 떠나나온 책을 집삼아 지내야 했지만

그렇게 말리크의 유일한 친구로 지낼수 있었던

책 한권한권이 말리크가 세상에서 당당히

그리고 지혜롭게 살아갈수 있게 해준

엄청난 힘이 되었다는 이야기~~

 

어머니는 말리크를 정말 젤로 사랑했던것 같네요

 

 

 

암튼 슬프면서도 아이들이 책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껴볼수 있게한 정말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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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특별한 그림책 만들기
현혜수 글, 김소영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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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특별한 그림책 만들기

현혜수 글

김소영 그림

-풀과바람-

 

와~~책을 직접 만들어볼수 있다는 건 너무 흥미로운 일~

책 읽기에 아직 습관이 덜된 2학년 아들,,

그러나 가끔씩 보면 혼자서 이것저것 만화같은거 혹은 케릭터 그려놓고

엄마한테 500원 주고 사라고 할때가 종종 있었는데...

 

 

제대로 책 만드는 방법에 알아볼수 있는 기회의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10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1권의 책을 만들어보는것이 아이들에겐 정말 의미있고 특별한 경험이 될것 같아요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속에서 여러 이야기들 구성해보며

또 그림도 구상해보고...

 

여러가지 방면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는

문학적 그리고 예술적 작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 '나만의 특별한 그림책 만들기' 책에서는

정말 아이들이 어떻게 책을 만들면 좋을지에 대해

너무 재미있고도 쉽게 그러면서도 자세하게

책을 통해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었답니다.

 

 

우선은 어떤 내용의 책을 만들것인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짜내는 일부터 시작해서

 

정보는 모으고

책 내용속의 등장 인물들을 설정하고

여러가지 배경들을 생각해보며 한페이지 한페이지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갈지 계획을 세우고

진짜로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리며 색을 입히는 등

마지막 제본의 과정까지

그림과 글로 이해하기 쉽고

무엇보다 정말 그림책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해주는것 같은...

 

 

 

책을 읽어가며 정말 나만의 특별한 그림책을

만들어볼수 있다는 자신감이 완전 업~~~!!

 

막연히 책을 만들어보라면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자세하게 순서와 방법들을 알려주니

책 만들기 도전~~그리 어렵지 않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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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펭귄 책콩 저학년 2
야마다 도모코 글, 이토 미키 그림,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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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펭귄

야마다 도모코 글

이토 미키 그림

김지연 옮김

 

-책과 콩나무-

 

 ^^하늘을 나는 펭귄?

맞아요 펭귄도 하늘을 날수 있어야 하는데...

 

주인공 유나는 아무도 못보는 일은 혼자서 보는 아주 신기한 일을 경험하게 되지요

 

상상으로만 생각했던 하늘을 나는 펭귄~

그 펭귄 그러니까 마이클을 정말로 만나고 또 함께 하늘을 날기도

하는 엄청난 사건을 경험하게 되거든요~~

 

 

상상만 하던 그림과 같은 이야기가

유나의 현실로 다가오자

정말 넘 신기하고 두근두근 가슴이 설레는 그런 하루 하루를 보내게 되지요~~

 

펭귄이 하늘을 날수 없게된 진짜 이유가 궁금하고

원래 날수 있었다면 지금도 날수 있을거고

진짜로 하늘을 나는 펭귄을 만나볼수 있을텐데....

 

사실 어렸을적 닭이나 오리가 하늘을 날지 못하는 이유가 무척궁금하고

때론 닭을 조금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 보는 일을 직접 보기도 했었는데

 

아이들의 궁금하고도 재미있는 호기심을

정말 좋은 상상력을 맘껏 발휘해 볼수 있었던 넘 괜찮은 책~~

 

 

아직은 과학보다 창작이나 상상이 더 좋은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이 읽어보기에 너무 유익함이 많았던...

사실 이 책은 울5학년 큰 아들도 넘 좋아라 하더라구요

 

어렸을적 여러 상상력을 가지고 만들어 놓은

영화한편을 보고 엄청난 기대와 설레임으로 시간을 보냈던 것처럼...

 

ㅎㅎ 하늘을 날수 있는 날고 있는 펭귄을 보면서

상상력 충분히 자극되었을듯...~~

 

 

예전에 슈퍼맨 영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이

슈퍼맨 덕에 하늘을 한껏 날아볼수 있는 장면을 보며 부럽다 싶기도 했는데

 

아이들~~하늘을 나는 펭귄덕에 정말 날아가보는 유나가 엄청 부러웠을듯~~

 

 

두 아들 녀석 모두 재미있게 읽어갔네요

특히 2학년 둘째에게 내용이나 분량이나

그림 아니 모든 면에서 저학년 권장도서답게

잘 나와서 아주 유익한 독서시간이 된것 같아 감사하더라구요^^

좋은 책 잘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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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의 여름방학 제멋대로 휴가 시리즈 1
무라카미 시이코 지음, 하세가와 요시후미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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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의 여름방학

 

글 무라카미 시이코

그림 하세가와 요시후미

옮김 김 숙

 

-북뱅크-

 

 냉장고에게도 여름방학이??

여름방학이 한달남짓 남은 시기에 아이들이 만난

이 책은 저희집 2학년 5학년 아들들을 엄청 즐겁게 해주었답니다.

 

저학년 권장도서라 2학년 아들을 위해 신청했더랬었는데,,

책온날 제목부터 참 심상치 않은 이 책을

정말 단숨에 읽고선 넘 재미있있어라...

 

 

형이 학교에서 오자 형에게도 적극 추천~~~

5학년 형도 금새 읽고선 서로 냉장고가 보낸 방학이야기~

그러니까 왠 냉장고가 방학이야 하면서 엄마는 못알아듣겠는 책속 이야기들을

한참동안 주거니 받거니...ㅋㅋ

 

아이들이 즐겁게 읽어보는것만으로도 엄마는 대만족~~

그러면서 무슨 내용일까 살짝 읽어보았지요

 

 

^^그림부터 참 재미있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 책읽기 시작해서

이해와 사고력을 키워가기 시작하는

저학년 친구들을 위해 글씨도 큼직하니

읽고 싶고 읽기 쉽게 너무 잘 구성해주었다는거~~

 

 

내용이야 정말 아이들의 상상력에 백배 발휘시켜줄만큼

넘 재미있고 신나는 내용으로

왜 두 아들녀석을 웃게했는지 알게 되었었네요.

 

열심히 우리를 위해 일해주던 냉장고가 떠난 여름방학~

특히 수영장 사건~~

 

입장할때 벌어지는 장면은 왠지 생생하고 친근하게 느껴지고

5학년 아들이 하는말

와~냉장고랑 수영장 같이가면 진짜 재미있겠다^.^

 

그러면서 자기들도 빨리 여름방학이 되었음 좋겠다는 간절함을...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한 수박이라도 먹은듯

아이들 책속에서 방학을 먼저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잠시라도 갖는것 같아 엄마인 저도 흐뭇흐뭇 감사합니다

 

2학년 아들이 책에대한 관심이 부쩍부쩍 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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