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동료분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교육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물론 진학을 잘 하는 것, 지적으로 성장하는 것에 포인트를 둔 교육법들이 있겠지만 이와 더불어 '아이가 사회에서 좋은 ( 혹은 타인에게 해를 주지 않는 ) 성인이 되기 위한 과정으로 필요한 교육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런 부분에서 이번에 만난 도서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시리즈는 해당 분야에 지식적인 부분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가르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에 중점을 두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해당 분야를 양육자가 잘 가르쳐주기 위해 해당 도서 시리즈가 전달하는 교육 방법을 활용하면, 과목적인 부분에서의 성장과 함께 양육자와의 유대감이라거나 사회적인 부분에서의 감각도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읽은 이번 책.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단계별로 나누고 교육과정과 학교 밖에서의 역사 공부까지 폭 넓게 전달하고 있다. 어렵지 않게 역사 교육을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유익하게 만날 수 있다. 그래서 제목에는 '자녀교육법'이라고 되어 있지만, 해당 과목과 분야를 가르치고 있는 교육자 분들이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는 내용이 두루 담겼다. 한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교육자 분이 전달하는 교육방법에대한 조언서라는 점에서 어떻게 교육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유익하게 접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은 이번 도서. 다른 분야의 책들과 함께 읽고 준비하면 양육자도 아이도 서로 도움이 되어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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