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의 기술 - 단번에 이해시키는
이토 다스쿠 지음, 윤경희 옮김 / 토트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지만 생각해봄직한 그리고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설명과 대화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

저자의 경력이 외국계 컨설팅 회사, 프로젝트 업무 등을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보다 설득력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을 수 있다. 특히 직장인으로 시작을 하는 사회초년생분들 중에서 똑부러지게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가고 싶은 20대 분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쉽게 읽을 수 있고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책 속에서 전달하고 있는 패턴을 잘 활용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을 감안해본다면, 스스로 나만의 것으로 만들고 활용하는 과정을 생각하면서 읽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일상에서도 그렇고 업무를 진행할 때도 스스로는 설명을 잘 한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들이 있다. ( 생각보다 흔해서 놀랄 때가 있다. ) 사회초년생이라거나 동료, 상사분이 진심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 해 주는 조언이 아니라면, 생각보다 설명 같은 센스와 스킬을 늘릴 수 있는 조언, 피드백을 접하기 어려운지라 경력에 비해 놓치게 되는 부분들이 적지 않은 분들이 눈에 들어오곤 한다. 이번 도서 <설명의 기술>은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게 이야기를 이끌어 가면서도 커뮤니케이션, 프레젠테이션과 같이 말하는 과정이 업무에 비중이 높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부분을 전달한다. 전체적으로 간략하게 핵심을 짚어 설명하는 것 같으면서도 사례라거나 참고할만 한 부분의 구성이 꽤 마음에 들었다고 할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실제로 책을 읽고 바로 사용하거나 스스로 생각하고 교정해볼 수 있는 부분이 있으리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