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잔느 귀용의 순전한 사랑

잔느 귀용의 순전한 사랑
잔느 귀용 지음, 유평애 옮김 / 두란노 / 2006년 9월

재미를따질수없는책이다. 그녀의 삶은 너무나 고결하고 하나님께 가까이 간 삶이었다

나는 제자로 살고 있는가?

제자입니까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지음, 김성웅 옮김 / 두란노 / 1999년 4월

언제나 드릴 것인가 말것인가?를 고민했다. 

해야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얼마나 드려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할지를 고민한다. 

모든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는 삶이 실제로 내게 일어나고 있다. 

그동안 내가 주장해왔던 헌신이라는 단어는 

내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내 방식대로 해왔던것 뿐이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에 내 삶의 모든 목적과 관심이 있을때 

진정한 의탁과 헌신이 일어날 수 있다. 

거처할곳도 없고, 저축해 놓은 돈도 없이 3년을 좇아다녔을 제자들의 삶이 

허무맹랑하게 느껴지지 않기 시작한 것에 감사하다. 

이제는 현실세계와 제자의 삶을 어떻게 가장 현대적으로 맞추어 갈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예수님과 제자로 동행하는 삶은 참으로 행복한 삶이다.

그는 크리스챤이다.

Hideo Kobori - Bless You
히데오 고보리 (Hideo Kobori) 연주 / Kakao Entertainment / 2008년 4월

그의 음악에는 평안을 느끼게 하는 크리스챤적인 색깔이 있다.

아마도 허무의식으로 가득한 환경을 이겨내며 

굳은 의지로 한결같이 하나님과 피아노를 사랑해 왔기 때문인것 같다.

나는 오늘도 잔잔하고 평안한 그의 피아노를 들으며 밤의 안식을 즐기고 있다.

소망을 노래하는 힘찬 이야기.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
고훈 지음 / 베드로서원 / 2000년 2월

고난이 많았던 분이라 들었다. 

아픔에 찌들법도 했을 고통의 시간들을 

어찌 그렇게 희망찬 언어로 바꾸어 내시는 것인지. 

불완전한 인간의 삶에는 고뇌와 아픔이 끊이지 않지만 

가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 지으신 천국의 그림자를 발견하며 

가장 좋은 것을 기다리는 천국 노마드의 삶을 이야기한다.

선명한 말씀.

[연청색] 아가페 Slim 쉬운성경 미니 단본 색인 - 비닐
아가페 편집부 엮음 / 아가페출판사 / 2007년 3월

개역개정판 이외의 성경에 대해서는 이상한 알레르기 반응 같은 것이 있었던 나로서는

쉬운성경을 읽는 것은 큰 도전이었다.

막상 열고 말씀을 읽어보니, 개역개정판에서 짧막하고 어려운 단어로 된 말들을 

길게 풀어 설명한 내용들이 매우 선명해서

이런뜻일까? 저런 뜻일까? 오해했던 부분들이 아주 쉽게 다가왔다.

성경을 통독하는데 있어 막힘이 없다는 것이 쉬운성경의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그런데 시편과 같은 시가서는 은유법과 같이 시적인표현들이 묘미가 있는 부분인데,

이 부분이 명확하고 선명하게 산문적으로 풀어져 있으니 묵상이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쉬운성경과 개역개정판을 함께 읽을것을 권한다.

친척동생이 하나님을 믿기는 하지만 말씀에 대해 아는 것이 없고, 일반성경이 너무 어려워서

안 읽게 된다고 해서 내 것을 주고 나는 하나 더 구입했다.

부디 열어보고 말씀이 쉽게 풀이된대 데해서 즐겁게 반응하며

하나님을 알아갈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