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입니까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지음, 김성웅 옮김 / 두란노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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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드릴 것인가 말것인가?를 고민했다. 

해야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얼마나 드려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할지를 고민한다. 

모든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는 삶이 실제로 내게 일어나고 있다. 

그동안 내가 주장해왔던 헌신이라는 단어는 

내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내 방식대로 해왔던것 뿐이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에 내 삶의 모든 목적과 관심이 있을때 

진정한 의탁과 헌신이 일어날 수 있다. 

거처할곳도 없고, 저축해 놓은 돈도 없이 3년을 좇아다녔을 제자들의 삶이 

허무맹랑하게 느껴지지 않기 시작한 것에 감사하다. 

이제는 현실세계와 제자의 삶을 어떻게 가장 현대적으로 맞추어 갈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예수님과 제자로 동행하는 삶은 참으로 행복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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