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
최관석 지음 / 북하우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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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 갓 입학한 관석은 '부도'라는 낱말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망했다는 거야'라는 누나의 한마디에 모든 것이 변할 것을 예감한다. 하루 아침에 친하게 지내던 이웃과 친척이 모두들 적으로 돌변하고대통령이 IMF 를 선포하고.....하루하루가 고난이었다.그 고난의 하루하루를 버텨나가기 위해위험을 무릅쓰고 사채를 빌려 근근히 살아간다.학교까지 빼먹으며 엄마를 도와주는 관석...엄마의 도시락 장사를 도와주며 이 세상은 아직도 따뜻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된다.관석은 이런 고난의 하루 하루를 G A M E 으로 생각 하면서 즐기려고 한다. 이런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으니... 언젠가는 관석이 바라는 데로 가족과 화목하게 살아 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최관석 화이팅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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