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 꿈노트 - 개정판
박영하 외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난 학교에 바라는 게 참 많은 사람이다.
사교육이 사라지려면 학교가 좀 더 부지런해져야 한다 생각한다. 

선행금지법이 있다지만 현 교육에서 (특히나 고등학교에서 수학,과학의 ) 선행없이 수업을 따라가는 건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할 여유조차 없이 학교와 학원을 오가고 숙제와 수행에 밤잠을 설치는 게 현실이다. 

이책은 아이들이 직접 생각하고 써 볼 수 있도록 노트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꿈에 대한 좋은 명언과 경험담, 꿈을 찾기 위해, 이루기 위해 해야할 것들에 대한 조언도 담겨있다.

MBTI 나 강연 등 필요한 정보들은 QR코드를 넣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평범한 조언이 아니라 영화나 가요 등 아이들의 시선에서 즐겁게 접하고 그 안에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을 토대로 중학교 진로수업을 진행해줬음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한학기 정도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최소한 중학교 아니 고등학교 졸업전에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다면 아이들의 미래가 좀 더 밝아지지 않을까...

특목,자사고를 가는 아이들은 대부분 자신의 꿈이 확실한 아이들일거다. 때문에 수업에 더 적극적이 되는 것이고 교사들 또한 꿈을 쫒는 열정적인 아이들을 보면서 적극적으로 돕게 되는게 아닐까? 

----‐------------------

[꿈 출석 부르기]

'꿈 출석 부르기'는 '말이 씨가 된다'는 말과 '공개 선언 효과'를 융합한 활동으로 꿈을 머리나 가슴 속에 담아두지 않고 용기를 내어 말로 과감히 선언할 때 그 꿈은 더욱 구체화되고 실천의지도 커진다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학교에서 꼭 실천해 봤으면 좋겠단 생각이 든 부분이었다. 아이들이 자신감있게 "난ㅇㅇㅇ가 될거야"란 말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여야 한단다. 

직업과는 상관없이 어떠한 사람이 되겠단 생각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

우리는 매일매일 수많은 선택을 한다. 이런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그때마다 좌절한다거나 선택하는 것을 두려워 마라. 꼭 최고의 선택이 아니어도 좋다. 기억할 것은 내 분야를 정했을 때 차선책도 여러 가지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에 나와서 처음 창업믈 선택한 이유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배운 것도 부족하고 가진 것도 없었기에 영업을 시작했는데, 할 수 있는 것을 하다 보니까 내가 잘하는 게 뭔지를 알게 되었고 잘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p.164

나는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서 '무조건 된다'고 말했다. 열심히 하면 된다고 믿었다. 여러분도 기회가 오면 망설이지 말고 얼른 잡아야 한다. 그러면 초인적인 힘이 발휘돼서 여러분을 돕는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남들이 가고자 하는 목표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목표를 설정하라는 것이다. p.165

- 이제까지 나에게 기회가 왔었는지 생각해 보자.
- 그리고 기회가 오기 전에 나는 그 기회를 준비하고 있었는지 생각해 보자.
- 그래서 몇 번의 기회를 잡았는지 생각해 보자.
- 그러나 그 기회를 마냥 기다리고만 있었는지 생각해 보자.
- 어쩌면 그 기회는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자 p.171

당신은 일주일 동안 시간을 어떻게 나눠서 쓰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바쁘다는 이유로 중요한 일을 놓치고 살아가며, 시간이 없다는 말로 핑계대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가? 삶은 끊임없는 선택의 여정이다. 성공의 시작은 하루의 소중함부터 시작된다. 시간이 남아 있다고 흥청망청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 저금통으로 시간을 모아야 한다. p.172

하고 싶은 것이 뭔지 모르겠다면 독서부터 시작해라. 책 속에는 여러분의 수많은 롤모델이 있다. p 176

꿈을 이룬 사람들의 성공키워드를 세 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신이 목표를 설정하는 원대한 비전을 가졌고,
둘째, 목표를 향해 목숨을 걸고 매진하는 열정으로 무장했으며,
셋째,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